미국 초등학교 필드데이(Field Day), 놀이로 가득한 하루!
안녕하세요, 굿모닝 샌디에고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아이들의 봄 운동회 같은 행사, Field Day! 작년엔 큰아이와 작은아이 모두 초등학생이라 오전, 오후 반 모두 발룬티어로 참석했었는데요, 올해는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작은아이 반인 오후 세션만 함께하게 되었어요. 행사 당일 날씨는 작년처럼 좀 쌀쌀해서 몸이 꽤 으슬으슬했지만, 아이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 덕분에 금세 따뜻해졌답니다. 제가 맡은 섹션은 "섹션 6 – 바통 이어달리기"였어요! 3학년부터 5학년까지 각 반이 10분 단위로 돌아가며 제 섹션에 오면, 아이들을 3그룹으로 나눠 처음에는 앞으로, 그다음엔 뒤로 이어달리기를 했지요. 원래는 휘슬을 사용해야 했지만, 그냥 "On your mark, get ready, go!"라는 구령..
202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