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플릭스] 타이슨의 귀한!! 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의 복싱 대결, 판정승 결과는? (Feat. 추억의 복싱 영화들)
어제,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주관의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복싱 대결이 화제였다. 구글트렌드 검색이 무려 10M로 상위를 차지했다. 어린 시절은 복싱의 전성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중 타이슨은 핵주먹으로 엄청난 명성을 떨쳤었다. 2005년 정식 프로 은퇴를 하기까지, 20살 최연소 세계 챔피언, 3개의 메이저 벨트( WBA, WBC, IBF 타이틀)의 획득으로 화려한 실력을 뽐냈지만, 사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것은, KO 다승 챔피언보다는 1996년 "홀리필드"와의 대결에서 상대의 귀를 물어뜯은 사건일 것이다. (TV를 통해 직접 본 기억이 난다) 엄청난 유명세도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타이슨은 2003년에 파산을 선언하여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많이 벌기도 했지만, 하루에 1억씩 쓴다..
2024. 11. 17.
[미국 대선 후 이슈] 벌써부터 들썩이는 "프로젝트 2025"와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선제대응
2024년 미국 대선 결과,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트럼프 선거 운동 동안, 프로젝트 2025 (2025 Presidential Transition Project)라는 보수주의적, 우익적 계획과 트럼프와의 연관성이 여러번 제기되었었다. 이에 대하여 트럼프는 줄곧 공개적으로 연관을 부인해 왔었다. 하지만, 당선 후 프로젝트 2025가 실제로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이 공화당원들로부터 스물스물 제기되었고, 구글 트렌드의 상위 순위까지 차지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하여, 오늘은 도대체 프로젝트 2025가 무엇이며, 이에 포함된 내용,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의 선제적 대응책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본디, 나란 사람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기에, 겉핥기에 가까운 정도로 쉽..
2024. 11. 10.
[11월11일] 미국은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재향 군인의날) vs. 한국은 빼빼로데이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 11일은 미국 연방 공휴일 중 하나인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재향군인의 날)"이다. 학교도 쉬고, 직장도 쉬고, 은행, 법원, 우체국도 쉰다. 일부 관공서도 쉬기 때문에, 관련된 업무가 있는 경우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반면, 한국에서 11월11일은 롯데회사가 상술로 만든 빼빼로데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롯데의 뛰어난 상술은 인정한다만, 개인적으로 롯데안티라, 가래떡데이, 밸런타인데이, 3월 3일 삼겹살 데이에 더 의미를 실어주고 싶다.) 물론, 한국은 이날 쉬지 않으며, 편의점의 온갖 빼빼로들이 불티나게 팔린다. 특히, 수능 전후 특수로 인해 학생들끼리 많이 주고받는다. 오늘은 미국의 베테랑 데이가 어떤 의미를 가진 날이고, 샌디에고에서는 이날 어..
2024. 11. 9.
[2024 MLB 월드시리즈] LA 다저스 vs. NY(뉴욕) 양키스, 프리먼과 야마모토 후, 3차전 스타는? 오타니는 나올까? (Feat. 한국계 에드먼 힘내라)
한국시리즈가 한참인 요즘, 미국에서는 "MLB 월드시리즈"로 뜨겁다. 현재 기록을 보면, LA 다저스가 초반 2연승을 가져가고, 오늘 오후 샌디에고 시간 5시(뉴욕 시간으로는 오후 8시),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러질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번 파드리스에게 아픔을 주었던 다저스의 상대팀인 NY 양키즈를 응원할 것이냐! 그래도, 서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LA 다저스를 응원할 것이냐! 고민고민하다가, 오타니(+에드먼)가 있는 다저스를 응원하기로 했다. 뉴욕 양키스는 월드리스즈 최다(27회) 우승팀이고, LA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의 8승 도전이다. 이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게 "내가 태어난" 198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올해 이 월드시리즈를 보고 있는 나에게도 작은 의미가 있다..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