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국립공원- 땡스기빙 ②] 에어비엔비+락 클라이밍+쏟아지는 별+프라이빗 핫텁(Hot tub), 스컬 락
땡스기빙 연휴가 지난지 벌써 열흘이 지났다, 연휴 동안 늘어졌던 생활패턴을 돌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어느새 샌디에고에도 겨울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외투가 많이 보인다. 물론, 낮엔 여전히 쨍~ 하지만, 태평양 바다에 가까운 여기 "라호야(La Jolla)는 늦오후부터는 바다안개(fog)가 자주 낀다. 이렇게 퍼기(foggy)하고 축축한 오후 때문에, 겨울낮이 더 짧게 느껴진다. 한국의 칼바람을 생각하면 코웃음 칠 겨울날씨겠지만, 온돌난방이 주는 안락함이 너무 그리울 정도로 실내는 냉랭하다. 이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샌디에고 카운티의 "팜스프링", "조슈아 국립공원", "데쓰밸리 국립공원"과 같은 데저트들을 추천한다. 이 중, 오늘 쓰려는 포스팅은 지난주 땡스기빙 연휴 동안 꽤 오래 머물..
2024. 12. 10.
[샌디에고 UCSD 가이젤 도서관] 인셉션의 배경이 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Feat. 보너스 작품 "폴른 스타")
라호야에 위치한 샌디에고 대학,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는 샌디에고를 대표하는 UC 계열의 명문 주립대학교다. LA에 UCLA가 있다면, 샌디에고에는 UCSD가 있다!! UCSD는 캠퍼스가 10개나 되는데(매우 큼), 특히 바이오 등의 생물계열과 공학계열에 강하다. 다만, 다른 UC 계열에 비하면, 대학원 프로그램은 경쟁력이 좀 떨어져 한국에서는 UCLA 만큼은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명문대학교임은 틀림없고, 요즘은 중국, 인도 학생들의 학구열로 샌디에고 현지인들도 들어가기 쉽지 않아졌다고 한다. 이런 UCSD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있는데, 바로 "가이젤 도서관"이다.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아름다운 도서관에 꼽힌다. 건축물 외관이 ..
2024. 10. 11.
[샌디에고 미술관 + 발보아 파크 파나마 광장 ②] 이슬람 특별전시(Wonders of Creation), WDC "샌디에고 티후아나 2024
오랜만에 진행되는, 샌디에고 미술관의 특별전시관은 5달러 티켓을 추가 구매하고 입장할 수 있다.구매한 종이 티켓을 입구의 직원에게 건네주고 들어가는데, 손등에 야광 스탬프를 찍어주기 때문에 재입장이 가능하다. 특별전시회는 샌디에고 미술관 1층의 4~6 관에서 진행되는데, 전시공간이 갤러리 하나라고 할 정도로 크고, 테마별로 잘 정리되어 디스플레이되어 있다. 전시는 이슬람의 예술, 과학, 혁명에 관한 것이고, 실제 영어 명칭은, "Wonders of Creation: Art, Science, and Innovation in the Islamic World" 이다. 이 특별전시회는 2024년 9월 7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슬람"을 떠올리면, 화려함 때문인지 같은 동양권 문화라고 보기에..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