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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드론(drone)의 정체는?] +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드론을 날리기 위한 FAA 규정 최근, 미국 뉴저지주와 동부 해안 지역(뉴욕,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주 등)에 수상한 드론이 비행한다는 몇천 건의 보고가 있었다. 미국 뉴스에서 연일 첫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중. 한 번에 여러 개의 불빛이 목격되기도 하며, 비행 패턴상 비행기로는 불가능한 기동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까지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답변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백악관에서는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에서 시민들은 영 불안해 마지않고 있다. FBI 관계자 역시, 대중의 우려는 이해할만하지만 과잉반응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FBI의 공신력은 CNN 에 버금가는듯하다)백악관은 신고된 상당수의 드론이 합법적인 비행이라고 밝혔다. 또.. 2024. 12. 16.
[라호야 쇼어 뷰 카페] UCSD 스크립스 피어 옆 Caroline's Seaside Cafe by Giuseppe 얼마 전 방문했던, 라호야 쇼어에 위치한 멋진 해변 뷰 카페를 소개한다.일단 뷰부터 감상해 주세요!! 배경 뒤에 보이는 다리가, UCSD 스크립스 피어(Scripps Pier)다.라호야 쇼어보다는, 라호야 코브(Cove) 쪽 바다를 많이 가는 편인데, 이유는 평소 라호야 코브 쪽이 덜 붐비고 주차도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반면, 라호야 쇼어의 퍼블릭 주차장은 서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항상 많아 주차가 어렵다. 다행히, 비성수기인 늦가을 겨울의 오전엔 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 [캐롤린's 씨사이드 카페의 "위치" 맵] 지도에서 Lot P00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라호야 쇼어" 비치에서 UCSD 스크립스 피어 다리를 보며 걷다보면, 2층에 위치한 이 카페가 나온다. https://maps.. 2024. 12. 14.
[조슈아 국립공원- 땡스기빙 ②] 에어비엔비+락 클라이밍+쏟아지는 별+프라이빗 핫텁(Hot tub), 스컬 락 땡스기빙 연휴가 지난지 벌써 열흘이 지났다, 연휴 동안 늘어졌던 생활패턴을 돌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어느새 샌디에고에도 겨울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외투가 많이 보인다. 물론, 낮엔 여전히 쨍~ 하지만, 태평양 바다에 가까운 여기 "라호야(La Jolla)는 늦오후부터는 바다안개(fog)가 자주 낀다. 이렇게 퍼기(foggy)하고 축축한 오후 때문에, 겨울낮이 더 짧게 느껴진다. 한국의 칼바람을 생각하면 코웃음 칠 겨울날씨겠지만, 온돌난방이 주는 안락함이 너무 그리울 정도로 실내는 냉랭하다. 이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샌디에고 카운티의 "팜스프링", "조슈아 국립공원", "데쓰밸리 국립공원"과 같은 데저트들을 추천한다. 이 중, 오늘 쓰려는 포스팅은 지난주 땡스기빙 연휴 동안 꽤 오래 머물.. 2024. 12. 10.
샌디에고 "디셈버 나이트" 인 발보아 (Balboa Park December Nights, San Diego) -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온다! 12월에 갈만한 로컬 이벤트로 "발보아 파크"에서 진행되는 디셈버 나이트(December Nights)를 추천받은 적이 있었다. 올해에는 12월 6일, 7일 "2일간" 진행되었는데, 오늘 우연히 여유가 되어(아이들 말을 빌리자면 할 게 없어서 ㅎㅎ) 방문하게 되었다.  발보아파크(Balboa Park)는 평소에도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플레이스라 (망설임 없이! 샌디에고의 베스트 플레이스라고 자부한다), 주말의 발보아파크는 주차가 헬(hell) 임을 알지만 주저하지 않고 나섰다.   디셈버 나이트는, 샌디에고의 큰 로컬 행사로 가족형 Holiday Festival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연말연시 Sprit을 축하하고 즐기기 위한 축제다. 로컬 행사라지만, (샌디에고가 워낙 크기 때문에) 3.. 2024. 12. 8.
[샌디에고 Thanksgiving ①] 미국 땡스기빙 초대- 푸짐하게 즐겼던 멕시코 음식들, 미국에서 초대받았을때 선물하면 좋은 것 지지난 금요일(11/22) 아이들의 이른 하교(modified day)를 시작으로 시작되었던, 미국의 기나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가 이제야 끝났다. 연휴를 핑계로 미뤄왔던 블로그를 오랜만에 써본다. 즐거웠고 조금은 피곤했던 긴 연휴 동안, 이런 저런 일과 생각들로 블로그는 미안하게 last thing to do가 되어 버렸었다.  추수감사절 초반에 갔던 조슈아 트리 네셔널 파크는, 정리되는 대로 이어서 쓰기로 하고,오늘은, 추수감사절 다음날 아이 친구 가족에게 초대를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를 쓰려한다. 초대는 시간상 추수감사절 연휴의 후반이었지만, 서술할 내용이 조슈아 트리 여행보다 좀더 짧기에 순서를 바꾸어 쓰겠다.  초대받은 곳은 아이의 친구집인데, 이전에도 여러번 .. 2024. 12. 2.
[미국 넷플릭스] 타이슨의 귀한!! 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의 복싱 대결, 판정승 결과는? (Feat. 추억의 복싱 영화들) 어제,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주관의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복싱 대결이 화제였다. 구글트렌드 검색이 무려 10M로 상위를 차지했다.    어린 시절은 복싱의 전성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중 타이슨은 핵주먹으로 엄청난 명성을 떨쳤었다. 2005년 정식 프로 은퇴를 하기까지, 20살 최연소 세계 챔피언, 3개의 메이저 벨트( WBA, WBC, IBF 타이틀)의 획득으로 화려한 실력을 뽐냈지만, 사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것은, KO 다승 챔피언보다는 1996년 "홀리필드"와의 대결에서 상대의 귀를 물어뜯은 사건일 것이다. (TV를 통해 직접 본 기억이 난다) 엄청난 유명세도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타이슨은 2003년에 파산을 선언하여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많이 벌기도 했지만, 하루에 1억씩 쓴다.. 2024. 11. 17.
[미국학교] 5학년 왁스 뮤지엄(Wax Museum) - 책속 주인공이 되어 작년 큰아이 5학년때, 학교에서 "왁스 뮤지엄(Wax Museum)" 행사가 있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왁스 뮤지엄을 진행하기에 작년에 재미났던 추억이 생각나서 적어본다. 일단, "왁스 뮤지엄"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나 잊어버린 분들을 위한 실제 왁스 뮤지엄 사진을 첨부한다. 잘 만들어진 밀랍인형의 경우 실제랑 너무 비슷해서 구경하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아래는, 학교에서 받은 이메일.  학교에서 진행되는 "왁스 뮤지엄" 행사의 내용은 이러하다. 5학년 아이들이, 학교에서 리딩, 롸이팅을 진행하면서 열심히 읽었던 3권의 책 중 하나를 선택,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의 밀랍인형이 되는 것이다. 큰아이는 그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찰리"가 되어, 황금 티켓을 만들었었다.  통상의 왁스 뮤지엄의 .. 2024. 11. 16.
[미국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 vs 구글맵, 미국 도로 운전할 때 어떤 앱이 사용할까? 미국에서는 운전시 반드시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카카오맵을 주로 사용했으나 미국에서는 쓸수 없다.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가지 내비게이션 앱인, "웨이즈"와 "구글맵"을 비교해 보려 한다. [잠깐!!!!] **한국에서는 군사적인 이유로 아직 구글과 데이터 협의가 잘 되지 않아 많은 기능들이 축소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카카오맵이나 티맵이 편리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웨이즈와 구글맵은 결국 해외에서 이용하는 경우에 유용하다고 말하고 싶다. 웨이즈(Waze) 와 구글맵(Google Map)은 어떤 앱? 웨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기반의 내비게이션 앱이다. 주변 운전자들과 실시간 교통 정보, 도로 정보, 단속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구글맵은? 세계에서 가..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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