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야는 여유롭고 따듯한 분위기에 맞게 맛 좋고 향 좋은 커피를 내놓는 카페들이 많다.
오늘 소개할 라호야 카페는, "일 지아르디노 디 릴리(il giardino di Lilli)" 카페다. 카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탈리아 카페다. 위치는, 7467 Girard Ave, La Jolla, CA 92037
오전 7시에 오픈해서 오후 4시까지만 영업한다.
[릴리 카페의 위치]
이 곳은 내가 "타코 스탠드"(지도에서 "The Taco Stand"를 찾을 수 있다)에서 타코를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간 곳이다. 타코 스탠드에서 5블록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 타코 스탠드에서 타코를 냠냠하고, 라호야 스트리트도 좀 보면서 걷다가 분위기 있게 커피하기 좋은 곳이다. 또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처럼 아침 일찍 또는 느지막하게 라호야 시내에 나와서 아침/브런치 하기 좋은 카페다.
이탈리아 느낌의 굉장히 매력적인 카페로, 사랑스런 실내공간과 오픈된 정원느낌의 널찍한 실외로 이루어져 있다.
주문은 inside에서 하고 커피&푸드는 outside 윈도우에서 받는 오픈된 구조이다. 시내에서도 길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훌륭한 휴식공간이다.
[가격대는],
커피만 마시려면 4~5$이고, 아침/브런치/브레드와 함께해도 20~30$로 비교적 합리적이다.
[추천하는 커피/요리]
가게에서 추천하는 요리는 다음과 같다. Smoked Salmon, IL Giardino's Croissant & Latté, Cold Pressed Juices
나는, 브레드는 아몬드/피스타치오 페이스트리와 크로와상을 추천한다.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 굽기 때문에, 프랑스(왠지, 블란스라고 하고 싶다) 페이스트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카페에 왔으니, 커피도 마셔야지!!
처음 방문시 시그니처 커피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더니, 스윗한 마리토쪼(maritozzo)를 제안 주셨다. 카페 젊은 직원도 밝고 매우 친절하다. 고민하다,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는데, 정말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다. 아가베 라테(Lavender Agave Lattr)도 추천!!
[주차는 어떻게]
이곳은 길가라, 노상이라도 바로 앞 주차는 어렵다. 하여, 길주차 가능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 후 몇 블록 걷는 것을 추천한다. 샌디에고는 연중 대부분의 날씨가 너무 좋으니깐!!
[제안!]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지만 테이블은 빠르게 치워지지 않는 듯했다. 이 점만 픽스하면 더 좋겠다 싶다. 다만, 분위기가 만족스러웠고 커피만 마셨다면 픽업했던 윈도우에 커피잔을 직접 드롭오프 해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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