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샌디에고] 라호야 YMCA 유스 농구 리그 – 아이도 부모도 즐거운 스포츠 경험!

 

안녕하세요, 굿모닝 샌디에고에요!!!

 

샌디에고에서 아이가 스포츠 활동을 시작해보려 할 때,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 고민하는 게 바로 농구예요. 팀워크도 배우고, 체력도 키우고,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하니까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참여하고 있는 YMCA Youth Basketball League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La Jolla의 Dan McKinney YMCA 지점을 다니고 있는데요, 이곳은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렸어요

 

2024.04.16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정착] - 샌디에이고 YMCA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바다를 보며 피트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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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농구장? 기대 이상이에요! 

 

Dan McKinney 지점의 인도어 농구장은 진짜 놀랄 만큼 넓고 쾌적해요. 마룻바닥 상태도 좋고, 조명도 밝고, 공 튀는 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경기를 보기도 좋아요. 2024년에 새로 오픈을 했기 때문이죠!!

시설만 보면 동네 체육관이라기보단, 마치 대학 캠퍼스에 있는 체육관 같은 느낌이랄까요?

 

리그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스프링 리그 기준으로 약 7~8주간 진행되요!
주 1회 연습 + 주 1회 경기 (보통 주말(토요일)에 열려요) 형식으로 진행되요!! 나이대별로, 그리고 연습요일별로 팀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어린 친구들(12세 이하)은 이 지점에서만 경기를 하고,
12세 이상 친구들은 YMCA 다른 지점과도 경기하러 ‘트래블’도 해요!
연습은 보통 팀별로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배정되고, 경기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오후 시간에 열려요.

 

 

리그 비용은?

시즌마다 조금 다르지만,
회원 기준 약 $120~150 정도예요.
비회원은 조금 더 비싸고요.

(만약 YMCA 멤버십이 없다면, 리그 시즌 등록 전후로 1~2달만 단기 멤버십을 유지해도 충분해요.)

 

코치 & 팀 분위기는?

YMCA 코치님들은 대부분 YMCA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이나, 체육 전공 학생, 혹은 실제 농구 경험이 있는 분들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한테 정말 친절하고 열정적이에요! 특히, 대표 코치 Lu는 정말 강추입니다!
처음 농구를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팀원 간 배려나 스포츠맨십을 강조해요. 

 

부모가 느끼는 장점

경기장이 넓고 쾌적해서 관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YMCA 특유의 건강한 분위기 덕분에, 이기고 지는 것보다 ‘즐기고 성장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팀마다 단체 유니폼도 나눠주는데, 아이들 입혀놓고 보면 제법 프로 같아서 뿌듯해요!

다른 부모들의 반응은?

제가 경기장에 있을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있어요.
“여기 코치님 너무 좋아~ 아이가 진짜 농구 좋아하게 됐어요.”
“다른 리그보다 경쟁보다는 배려 중심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운동시키자 했는데, 지금은 토요일 경기 날만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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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이가 수줍어서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농구공 들고 YMCA 갈 생각에 눈을 반짝이는 걸 보면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그가 끝나면 시즌 MVP, 팀워크상 같은 소소한 시상도 있어서 아이들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요.

혹시 샌디에고에서 아이의 첫 팀 스포츠를 고민 중이시라면,
Dan McKinney YMCA Youth Basketball League 강력 추천드려요!

샌디에이고 YMCA 공식 사이트(ymcasd.org)에 들어가서, 위치를 Dan McKinney Family YMCA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