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습 도구] 카훗보다 재미있다? 아이가 반한 Gimkit 학습법 (Word Masters 준비기)

 

안녕하세요, 굿모닝 샌디에고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 초등학생 작은아이가 참여한 "Word Masters Competition"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학급에서 1년에 두 번 정도 치르는 단어 시험이에요. 학생들이 미리 받은 25개의 어려운 단어와 정의를 암기하고, 수업 중에 시험을 보는 방식이랍니다.

 

작은아이는 선생님이 나눠준 단어 리스트를 바탕으로 정성껏 단어와 뜻을 손으로 적으며 준비해왔어요. 그 노트를 보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한 도움이 하나 있었답니다. 바로 큰아이의 Gimkit 지원사격!

바인더에 껴넣을 수 있도록 나누어준 "WorkMasters cahllenge"

 

Gimkit으로 형제가 함께한 공부 시간

 

큰아이는 타자가 아주 빠르거든요. 그래서 단어 25개와 그 정의를 온라인 퀴즈 웹사이트인 Gimkit에 입력해서 작은아이만을 위한 맞춤형 퀴즈를 만들어줬어요 (든든) . 게임처럼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 작은아이도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Kahoot, Gimkt 모두 학습 도구로 많이 활용되요

 

 

Gimkit은 학생들이 퀴즈를 게임 형식으로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예요. 정답을 맞힐 때마다 가상 화폐를 얻고, 그걸로 게임 속에서 파워업을 사거나 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 단순한 퀴즈가 아니라 진짜 게임을 하듯이 몰입하게 되죠.

 

미국에서는 Gimkit이 수업 시간에도 자주 활용되는데요, Reddit이나 Discord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학생들과 교사 모두 반응이 좋아요. 특히 “지루한 수업도 Gimkit만 켜면 눈이 반짝반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아무래도 게임이 접목된 것이 큰 것 같아요.

 

비슷하게 인기 있는 학습 도구 3가지

 

김킷과 함께 미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학습도구를 몇개 더 소개해드릴게요. 

• Kahoot! – 실시간 퀴즈로 경쟁하며 공부할 수 있어요. 학교 발표나 복습에 많이 쓰여요.
• Quizlet – 단어와 정의를 카드 형태로 외우기 좋은 도구예요. 테스트, 게임 등 다양한 학습 모드가 있어요.
• Blooket – Gimkit처럼 퀴즈와 게임을 결합한 사이트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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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건, 공부도 형제끼리 함께하면 훨씬 더 즐겁고 효과적이라는 거예요. 특히 요즘처럼 디지털 학습 도구가 잘 갖춰진 시대엔, 이런 툴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공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오빠가 문제를 엄격하게 내줬다고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