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픽쳐 데이(Picture day)에는 어떤 옷을 입는 것이 좋을까? 이어북(Year book)에는 어떻게 나올까?
오늘은, 큰아이 중학교의 "픽쳐 데이"이다.미국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년 초즘 픽쳐 데이가 있다. 둘째 아이 초등학교에서는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픽처데이에 찍은사진은, 학년 말 이어북(Year Book)에 실리기 때문에, 어떤 옷을 입을지 머리를 어떻게 할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물론, 신경쓰는건 오로지 나의 몫이다. 늘, 편한 츄리닝 반바지에 라운드티만 입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라, 작년에는 셔츠에 긴 면바지를 입혀서 보냈더니, 꽤 오랫동안 책망을 들었다. 불편한 옷에, 불편한 표정. 그래서 올해는 새 옷도 안사고, 입을 옷도 직접 옷장에서 고르도록 했다. 작년보다 환한 표정을 기대하며.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민간업체와 계약하여 사진을 촬영한다. 이번에는 초록색 배경이 포함되..
2024. 9. 7.
[미국 분리수거/재활용] 캘리포니아 비닐봉투 금지법 실패, 2025년부터는 마켓 봉지 재사용 또는 재활용만 가능!!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는 분리수거였다. 물론, 한국의 아파트에서 살았기 때문에 세분화된 분리수거(종이, 우유팩, 플라스틱, 병, 박스, 비닐,..... 음식물쓰레기 등)에 익숙했던 탓도 있지만,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모든 쓰레기를 딱 2가지로 분류하고 있단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바로, 땅에 묻을 것(검은통, "Randfill" 또는 "trash")과 기타 재활용(파란 통, "Recyclable")!! 이제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는 초록색통(Food&Compostable)이 하나 더 생기긴 했다. 1. 미국 가정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미국 가정에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설명하면, 아파트에서는 지정된 곳에 쓰레기/재활용을 분리하여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타운하우스나 싱글하..
2024. 9. 4.
[미국 아마존 반품방법] 집앞에 두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반품하거나
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 중에 하나는 "아마존(Amazon)"일 것이다. 온라인 상품도 다양하고, 배송이 빠르며, 배송확인이 투명하고, 집 앞 배송에다가, 반품절차도 간편하다. 특히, 유료인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하면, 당일배송, 무료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마존 프라임은 홀푸드에서 할인/적립으로도 사용되어 유용하다). 하지만, 아마존 상품도 여느 온라인 주문처럼 종종 반품할 일이 있다. 오늘은, "이미 배송받은" 아마존 상품을 반품하는 절차를 설명해보려 한다. 컴퓨터를 통해 아마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반품하거나, 핸드폰 어플을 이용해서 반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반품을 위한 절차는 크게 3가지다. i)왜 반품하는가? ii) 아마존이 어떻게 처리해 주길 원하는지 iii) 반품..
2024.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