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의 인기순을 확인해 보았다. 미국 세금 신고와 관련된 내용임에도 J 비자가 키워드로 들어가서인지, 아래 포스팅된 글이 관심이 가장 높았다. 이에, 샌디에이고에 오기 전, J 비자 인터뷰를 잡고 J 비자를 취득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알려주는 짧은 글을 작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꿀팁을 함축해서 넣으려 노력했다.)
J 비자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의 경우는 비지팅 스콜라(visiting scholar)이다. 그리고, 이 글은 DS 2019를 취득한 이후부터, J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기까지의 과정과, 대사관 인터뷰 시 피해야 하는 사항에 대한 팁을 다루었다. 이제 J 비자를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련의 J 비자 취득 과정을 알리는 데 있으므로, 각 단계에서의 세부 내용은 구글검색/다른 블로그/카페 글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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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ax 신고의 날 ㅡ J / F 비자가 꼭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매년 4월15일은 미국 tax 보고의 날이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소득에 대해 2024년 4월15일에 자진 세금 보고(신고)를 하는 것이다. 누가 세금 보고를 하나?ㅡ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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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 비자 대사관 인터뷰를 예약하기까지
-1) DS 2019를 (외국) 학교/기관에서 받은 후, Sevis fee을 납부한다, 이는 대사관 인터뷰 시 비용 납부영수증을 확인하므로, 필요하다.
-2) 다음, DS160 작성을 해야 한다(비자사진이 필요하다, *가끔 카페에 비자사진 집에서 찍었어요, 와 같은 후기도 있는데, 일부러 이러한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작성할 내용이 많아 1-2시간은 걸리는 점을 유념하자. 또, 여러 번 꼼꼼히 확인해서 오탈자가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3) DS160 작성이 완료되면, J1, J2(J1의 배우자, 자녀들)의 각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다(바코드 있음).
-4) 이제, 미국 비자 예약 사이트에서 수수료를 납부하고(예약확인서 인터뷰 시 지참) 예약을 한다.
-5) 이때, 미국 비자 예약 사이트에서 비어있는 시간을 그냥 예약하면 되는데, 급한 경우, 자주 사이트에 들어가서면 앞서 취소된 예약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예약할 수도 있다 (팁, 선착순이므로 이른 시간(오전 7, 8 시대)이 좋다. )
2. J 비자 대사관 인터뷰 시 피해야 하는 사항
J 비자 인터뷰는 아이들은 가지 않아도 된다. J2 (어른/배우자)는 같이 가야 하지만, 웬만하면 질문은 하지 않다.
비자 인터뷰와 관련하여, '~카더라'가 많다. 사견으로, "내가 취득하려는 비자의 목적"을 반드시 유념해야 실수하지 않는다.
다음은 J 비자 인터뷰 예상 질문들인데, 나의 경우도 저 중의 3~4개였었다.
-왜 가는지, 어느 곳/어느 학교로 가는지
-언제 출국하고, 언제 돌아올 예정인지 (비자의 목적상, 이것이 중요 )
-한국에서는 무슨 일(직업)을 했는지, 가서 무슨 연구하는지, 너의 경력에 어떻게 도움 되는지
(비자의 목적상, 이것이 중요 )
대부분의 질문들이 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미리 영어로 답변을 적어보고 연습한 후에 인터뷰를 보면,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다만, 가끔 5분 이상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영어 실력이 출중한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당황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불필요한 말들로 실수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 경력에 도움이 된다라는 점과, 한국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점" 이 두 가지를 깊이 유념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비지팅 스콜라로 J 비자를 취득하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 지인, 친척이 있다는 언급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돌아와서 다른 업을 구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답변도 안된다. 왜냐하면, 경력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비자를 신청한 것이기 때문이다.
3. 결,
대사관 인터뷰에 통과하면, 지정한 주소로 비자를 배송해 주거나 또는 대사관으로 내가 찾으러 가면 된다. (후자가 비용 저렴하므로, 시간 되시면 가시는 것을 권하다). J 비자를 취득하면 자격증이라도 딴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다. 그러나, 이제 이 단계가 시작임을 준비과정에서 알게 될 것이다. J 비자 취득 후 샌디에이고로 오기까지 일련의 준비과정은 다음 기회에 또 포스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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