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마존 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의 경우, 한국의 쿠팡처럼 당일 배송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 학교 관련 준비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아마존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또는 잘못된 상품으로 배송되어 "반품(refund)"처리하는 경우, 가까운 홀푸드나 아마존 지점에 가서 처리할 수 있다. 오늘은, 이중에서도 키오스키를 이용하여 몇 초 만에 빠르게 아마존 반품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반품을 위한 QR 코드를 생성할 것
아마존은 반품 프로세스가 참 편리하다. 여기서, '편리하다'는 것은 한국처럼 문 앞에 내놓는 것과 동일하지는 않다. (나는 이것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수많은 신청, 등록, 구매, 환불 절차를 겪고 나면, 아마존의 환불 프로세스는 "매우 편리한 레벨"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아마존 상품이 도착했는데, 어떤 이유로든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refund) 받고자한다. 이러한 경우, 가장 먼저 "아마존 쇼핑앱"에 접속하여 refund 이유 선택과 환불 장소(홀푸드/아마존지점 등) 선택을 한다. 그러면, 즉시 해당 상품에 대한 환불 QR 코드가 생성된다. 아래와 같다.
더 자세한 반품 프로세는 아래 글을 참조할 것!!!
2024.08.31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정착] - [미국 아마존 반품방법] 집앞에 두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반품하거나
홀푸드 아마존 반품/수령 장소로 갈 것!
홀푸드는 아마존을 모회사로 하는데, 매장 안에 아마존 상품 수령/반품 처리를 위한 부스(booth)가 있다. 사람을 통해 처리하고자 하는 경우, 오전 9~오후 9시까지 가능하나, 해당 시간 내라도 키오스크가 덜 번거롭고, 빠르게 편리한 것 같다.
키오스크는 다음과 같이 "패키지 서랍(pakage)"과 함께 있으며, 평소 서랍(package)은 잠금인 상태이다.
간단한 절차 4단계를 소개하겠다.
1. 키오스크 "a"에서 QR 코드를 리딩하라고 하면, 위에서 생성한 QR 코드를 태깅한다. 그러면, 바코드 스티커가 출력되어 나오게 된다.
2. 반품할 상품을 "b"의 봉투에 담고 봉한다(테이프처리되어 있음). 그리고, 출력된 바코드 스티커를 봉투에 붙인다.
3. 키오스크 "a" 의 Next 버튼을 누르면 서랍(pakage)이 잠금해제(Unlock)된다.
4. 서랍(pakage) 을 수동으로 열고, 반납할 아마존 상품을 넣고 닫으면 끝! (완료 전, 실수로 상품을 서랍에 넣지 못했는지 묻는 확인 창이 한번 더 나온다)
오늘 반품을 3개를 했는데, 15초 정도 걸린 것 같다.
10분 이내로, 이메일로 반품확인 메일이 온다. 그리고, 최종 환불 처리되어 아마존 account에 들어왔다는 이메일을 2시간 내로 받았다. 한국의 경우, 집 앞에 반품할 상품을 두면 되는 편리함이 있으나, 가져가기까지 수시간 또는 (운이 안좋으면)수일이 걸리기도 한다. 즉시 반납 처리와 빠른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아마존 반품 프로세스가 좀 더 편리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사람의 수고로움도 던다는 점에서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 같다.
2024.07.16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정착] -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4년은 7월16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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