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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국여행/미국 동부와 중부 여행

미국 워싱턴 DC 교통수단 - 스쿠터, 우버, 렌터카, circulator bus, 메트로 어떤걸 이용하지?

by 스딩's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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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DC의 링컨 기념관 앞에서 워싱톤 기념탑을 바라본 모습



워싱턴 dc는, 백악관(white house), 의회의사당(united state capital), 수많은 박물관, 모뉴먼트(기념관)들이 정말 말 그대로 그득그득하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이미 너무나 자세히 또 많이 있기 때문에, 나는 교통수단만 정리해 보았다.
워싱톤 dc를 전부 도보로 다닌다? 이건 웬만큼 걷는다는 어른들도 정말 힘들다, 왜냐하면 박물관 등 내에서도 계속계속 걸어야 되니깐!!

워싱톤 dc (이히, dc)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발달해 있다. 메트로, 버스, 뿐만 아니라, 이용가능한  자전거들과 전동 스쿠터(킥보드)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dc 내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선택지는 참 다양하다. 본인 선호도, 금액, 함께 여행하는 사람의 연령에 따라 어떤 교통수단이 좋을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했다.


1. 우버와 렌터카

 

우버(또는, 리프트)는 현재 위치에서 다음 목적지로 디렉트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다만, 모뉴먼트(기념관)에서 좀 떨어져서 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토마슨 제퍼슨 모뉴먼트는 위치 핀📌 이 잡히지 않아, 내려서 걸었다),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우버/리프트 비용이 수시로 바뀌는 점은 단점이라 할수 있다.

렌터카를 가장 잘 이용하는 건, 비용을 고려하여  dc 숙소를 중심에서 좀 먼 곳으로 잡았을 때 (예, 알링턴?) 숙소에서 dc 중심으로 이동한 다음, 다른 이동수단을 병행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렌터카는, 숙소(호텔)에서도 주차 fee를 별도로 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많음), 뉴욕만큼은 아니라도 dc도 중심가에서 주차는 녹록지 않다. 따라서, 추가 비용이 들수 있음을 고려해야한다.

다만, 우버와 렌터카는 아이들이 어린 경우, 박물관 내에서 계속 걷는 점을 고려할 때, 다리를 아끼기 좋다.

2. 전동스쿠터, 자전거

 

일단 비용 차치하고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본다. 길가에 흔하게 주차된 전동 스쿠터와 자전거를 볼 수 있어서, 따릉이처럼 이용을 위해 맵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전동스쿠터는 dc에서 정말 많이 탄다!!
dc는 웬만하면 차로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전동 스쿠터는, 우버처럼 추가로 기다리거나 (우리는 쌀쌀한 날 10분도 기다려봤음) 렌터카처럼 주차된 곳을 찾아 이동할 필요 없이 거의 즉시 이동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다. dc에서 스쿠터를 타고 휙 지나가는 젊은 친구들을 볼 때 참 부러웠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안전상 이용하지 않았다.

길이 정렬되어 서있는 그린, 레드 전동 스쿠터들

다만, 이용을 위해서 추가로 앱(lime-S)을 깔고 결제수단을 연결해줘야 한다. 또, 모뉴먼트 근처에는 주차가 안되는데, 주차할 지정된 곳(초록표시)을 만나지 못하면, 반납을 해야 한다. 즉, 모뉴먼트나 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 자주자주 내려서 세워야 하는 경우에서 불편하다는 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돈이 챠지 되며, 배터리도 소모되기 때문이다.
목적지가 명확할 땐 가장 빠르고 정체 없는 교통수단이다!
자전거도 lime-S 앱을 깔고 이용하면 된다, 이용률이 낮은지 보관대에 자전거들이 대부분 꽉 차 있다.

 

3. circulator bus, 메트로

 

 

dc는 미국 수도인만큼 버스, 메트로가 잘 되어 있다.
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라인이 있으며, 내셔널 몰의 주요 위치를 stop 하는 circulator bus 가 있다. 빨간색 버스이며, 크게 쓰여있다. stop 정거장은 아래와 같다. 보듯이 주요 모뉴먼트(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마틴루터킹, 루스벨트 기념관, 링컨 메모리얼, 2차 대전 메모리얼, 워싱턴 기념탑) 및 주요 박물관 (자연사, 흑인역사, 우주항공박물관)을 stop으로 한다.

따라서, 박물관을 위주로 돌던지, 모뉴먼트를 위주로 돌던지 어느 경우에나 편리하다.
게다가 1달러 (2시간 내 이용 시 무료)라는 혜자 비용도 장점. 다만, 5ㅡ7분 정도 기다릴 수는 있다.
우리가 이용했을 때는 날씨 때문인지, 봄방학이어서 그랬던지 1달러도 받지 않았다, 완전 무료 이용!  

워싱톤 DC 서큘레이터 버스의 노선 표시도

 

 

다음, 메트로는 아쉽게 잘 이용하지  못했다.
뉴욕에서 아이들이 지하철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아 안타려 했다. 다만, 뉴욕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하니, 숙소가 dc 중심에서 멀다면 메트로 + 버스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또, 매트로를 자주 이용하기로 계획한 경우에는 3일 패스권, 7일 패스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메트로 요금은 시간대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출퇴근시간에는 다소 비용이 높아진다.


워싱턴 DC 기차역 안



메트로는 smart trip이라는 카드를 발급하여 긁거나, smart trip앱을 설치한후 구글/애플 지갑에 smart trip을 깔아 태깅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단, 뉴욕에서 사용하던 메트로 카드와 dc는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뉴욕에서는, 미국신용카드로도 메트로 이용가능)
단점은, 앞서 말했듯이 dc 중심가가 차로 10분 정도면 다 이동가능한 정도거리여서, 걷는 거보다 낫겠으나 메트로만 이동하기에는 추가 시간(역으로 이동, 역에서 나와서 이동)도 많이 소요될 수 있음을 유의하자.

4. 결론은,

 

아이가 있는지, 숙소가 dc 중심에서 먼지, 박물관/모뉴먼트를 몇 개 방문할지에 따라 적절히 병행해서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렌트는 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전동 스쿠터를 타기는 좀 어리고, 모뉴먼트를 많이 방문하는 주니어 레인지 코스를 일정에 넣었기에, circulator bus + 우버를 병행했다.
아래 circulator bus 파일과, 메트로 맵을 첨부 하였으니, 이용바란다.
[dc circulator bus 맵]
https://acrobat.adobe.com/id/urn:aaid:sc:US:d3abc89d-394c-442e-9a70-6935067b1a94

 

Adobe Acrobat - CirculatorBrochure_Edited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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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매트로]
https://acrobat.adobe.com/id/urn:aaid:sc:US:b603673e-b421-4878-aaaa-0e58568a5a4a

 

Adobe Acrobat - Screen Shot 2023-09-12 at 11.48.18 AM_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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