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 샌디에고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마트 쇼핑할 때 빠지지 않는 Trader Joe's (트레이더 조). 요즘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미국 감성' 장보기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특히 예쁜 패키지의 시즈닝(조미료) 코너는 꼭 사진을 찍게 되는 인기 명소예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도 트레이더조 시즈닝 추천템을 공유하는 글이 많고, 일부 제품은 한국에 돌아갈 때 선물용으로 챙겨간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실제로 이 시즈닝 제품들은 미국 현지에서도 리뷰가 매우 좋고, 재구매율이 높은 생활템이에요. 요리 초보자든, 미식가든 간편하게 양념 하나만 뿌려도 레스토랑 풍미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받고 있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허브·소금·스파이스 블렌드를 구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오늘은, 트레이더조에서 한국인들이 특히 애정하는 TOP 5를 소개하고, 이어서 현지 미국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인기 시즈닝 TOP 5를 함께 정리해봤어요.
🇰🇷 한국인 선호도 TOP 5 시즈닝
- 후리카케 시즈닝 (Nori Komi Furikake)
가격: $2.49 (1.95oz)
추천 요리: 밥 위에 뿌리기, 스크램블 에그 토핑, 우동에 살짝.
김, 참깨, 다시마 등 친숙한 재료로 만들어진 일본식 시즈닝. 감칠맛이 살아나요. 우동이나 계란 후라이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밥에 뿌려먹기에는 사실 한인/일본 마트의 가케가 더 맛있기는 하답니다. - 갈릭 솔트 (Garlic Salt)
가격: $1.99 (2.46oz)
추천 요리: 감자튀김, 갈릭버터 토스트, 볶음밥.
마늘, 양파, 파슬리, 바다 소금의 조화. 어떤 음식이든 감칠맛을 UP! 한국인의 입맛에 잘 어울려요 - 그라운드 블랙 페퍼 (Ground Black Pepper)
가격: $1.99 (2oz)
추천 요리: 계란 요리, 수프 마무리 간, 파스타.
기본 중의 기본! 후추 향이 부드럽고 균형 잡혀 요리에 깊이를 더해줘요. 저도 일반 후추로 잘 쓰고 있어요. - 그라운드 시나몬 (Ground Cinnamon)
가격: $1.99 (1.5oz)
추천 요리: 시나몬 토스트, 시나몬라떼, 애플파이.
베이킹부터 음료까지 활용도 높은 따뜻한 향신료입니다. - 스모크드 파프리카 (Smoked Paprika)
가격: $2.29 (1.9oz)
추천 요리: 그릴드 치킨, 감자구이, 파에야
훈제 향으로 고기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마법 같은 파우더! - 첨언하면, 저의 경우는 여기에 "어니언 솔트"와 "알리오올리오(스파게티에 굿!)", "칠리라임(시큼매큼한 맛이에요)"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미국/샌디에이고 현지 인기 시즈닝 TOP 5
-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Seasoning Blend
가격: $1.99 (2.3oz)
추천 요리: 아보카도 토스트, 크림치즈 베이글, 샐러드.
고소한 마늘, 양파, 참깨 조합. 미국인들 냉장고 필수템! - Green Goddess Seasoning Blend
가격: $2.49 (2oz)
추천 요리: 샐러드 드레싱, 그릭요거트 딥, 구운 야채.
건강하고 상큼한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 허브 풍미 가득. - 21 Seasoning Salute
가격: $1.99 (2.2oz)
추천 요리: 로스트치킨, 스크램블 에그, 수프.
소금 없이 21가지 향신료만으로 맛을 내는 다용도 시즈닝! - Chili Lime Seasoning Blend
가격: $1.99 (2.1oz)
추천 요리: 수박, 파인애플, 치킨윙, 옥수수.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과일이나 고기 모두에 찰떡궁합! 요거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에요. 중독성 있어요. - Soffritto Seasoning Blend
가격: $2.99 (2.7oz)
추천 요리: 파스타, 토마토 수프, 브루스케타.
크리스피 양파와 마늘 조합이 인상적인 이탈리안 스타일 향신료.
🚫 한국에선 반입 금지!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시즈닝' 주의사항
트레이더조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Everything But the Bagel Seasoning! 고소한 마늘, 양파, 참깨, 양귀비 씨앗까지 골고루 들어 있어 미국에선 아보카도 토스트나 샐러드 위에 정말 많이 뿌려 먹는 제품이에요.
그런데! 이 시즈닝은 한국으로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이유는 바로 양귀비 씨앗(poppy seeds)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는 이 씨앗도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입, 소지, 판매 모두 불법이에요.
한국 식약처에서는 이 제품을 ‘해외직구 위해식품’으로 분류했고, 실제로 공항 세관에서 압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최대 5년 징역 또는 약 3,600만 원 벌금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점… 생각보다 심각하죠?
혹시 주변에서 한국 갈 때 선물로 가져가려는 분 계시다면 꼭 알려주세요! 실수로라도 가져갔다가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트레이더조 장보며 찍은 시즈닝 사진들을 첨부할게요.
🛒 마무리하며 – 트레이더조 시즈닝, 작지만 확실한 요리 변화!
트레이더조의 시즈닝 제품들은 작은 병 하나에 다양한 맛의 조합이 담겨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 한 번 사두면 요리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주죠. 특히 요즘처럼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 먹는 일이 많을 땐, 이런 시즈닝 하나로도 식탁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제품이 많고, 미국 현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입소문 날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하나둘 모으다 보니 벌써 찬장 한쪽이 시즈닝 코너가 되었답니다 😄
다음 트레이더조 방문 땐 이 글을 참고해서 나만의 시즈닝 컬렉션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즐거운 장보기를 응원합니다! 굿모닝 샌디에고였습니다. 🌞
[트레이더조 추천] 트레이더조 베스트 스낵, 칠리 라임 시즈닝 토르티야 칩(Chili & Lime Flavored Ro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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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밥도둑 "핫 & 스위트 할라피뇨" 와 빵도둑 ''어니언 치브 (양파 & 부추) 크림치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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