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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정착57

[샌디에고 UCSD 농구 경기 관람] UCSD "Triton" vs. "Aggies" 지난 토요일(2/15) 작은 아이 Y (YMCA) 농구 경기가 끝나고, 오후에 UCSD 농구 경기를 보러 갔다. 작년에 한차례 방문한 적이 있던 UCSD 농구 경기장.큰 아이 농구팀에서 다같이 관람하기도 했고, 하프타임 때 이벤트도 했었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UCSD는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Y 와 함께 가끔 농구 코트를 이용한다. UCSD 농구팀 마스코트는 Triton . 포세이돈의 아들이기도 한 Triton은 위는 사람 아래는 물고기 형상에 포세이돈의 삼지창(위)을 들고 있다. 이 트리톤이 UCSD 농구팀의 마스코트가 된 이유는, UCSD 가 파시픽 오션에 인접해 있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크립트 해양학 연구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UCSD 농구팀이 승승장구.. 2025. 2. 17.
[샌디에고 키즈카페] 스카이 존 트램폴린 파크(Sky Zone Trampoline Park) vs. 에어트랙 파크(AirTrack Park) 키즈카페! 한국의 너무 덥고 너무 추운 날씨랑 상관없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엄마들도 수다하며 좀 쉴 수 있던, 참 고마운 장소 중의 하나로 기억한다. 샌디에고는, 날씨도 너무 좋고 공놀이할 수 있는 공원도 참 많지만, 트램폴린을 하며 완벽하게 뛰어놀고 싶은 날, 우리 아이들은 지금도 가끔 키즈카페를 간다. (미국에도 은근히 키즈카페는 많다. 구글맵에서 트램폴린 검색하면 잔뜩 나온다) 오늘은 샌디에고 키즈카페들 중 우리가 자주 이용한 두 군데를 소개하려 한다. 하나는, 초반에 갔던 스카이 존 트램폴린 파크(이전, '점프 락'에서 이름이 바뀌었다)이고, 다른 하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에어트랙 파크이다. 미국 키즈카페 (vs. 한국 키즈카페) 한국 키즈카페도 그렇지만, 논 슬립 양말이 필요하.. 2025. 2. 2.
[샌디에고 파이어] 남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곳곳에서도 산불이, 꼭 설치해야하는 화재 및 재난 관련 앱, 와치 듀티(Watch Duty) 오랜만에, 샌디에고에 반가운 비가 내렸다.그동안 너무나 건조했던 날씨에 나무와 부시(bush) 들이 잔뜩 말라있었다. 이런 경우, 돌풍만 발생해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아니나 다를까, 1월초 LA에서 시작된 큰 산불에 이어 1월 중순부터는 샌디에고 곳곳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작년 1월, 2월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샌디에고 날씨도 기상이변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비가 고마웠던 것 같다. 일주일 전에는, 포웨이 파이어(샌디에고에서는 북쪽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샌디에고 카운티), 라일락 산불, 팔라 산불, 프라이어스 산불이 발생해서 총 100 에이커(Acres) 넘게 불탔다. 그 며칠 후엔, (비록 2에어커만 불타긴 했지만, ) 집에서 가까운 토리파인 커뮤니티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2025. 1. 28.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인 샌디에고 오늘, 1월 20일은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탄생 기념일이었다. 공휴일이긴 한데, Ymca 등도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늘 47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도 있었다.)캘리포니아주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연이 깊다. 그래서, 샌디에고 곳곳에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발자취들이 많다.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인 샌디에고, 샌디에고와의 인연  1956년부터 1968년 4월 4일 암살당하기 몇 주 전까지 활발한 순회공연 기간 동안, MLK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를 자주 방문했었다. 이곳 샌디에고에도, 정확한 횟수는 알 수 없지만, 여러 번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샌디에고 다운타운 가스램프 쿼터(Gaslamp Quarter)에는 MLK산책로가 있다. 1971년 샌디에고는 1월 1.. 2025. 1. 21.
캘리포니아(CA) 조류 인플루엔자 지속으로, 샌디에고도 달걀 부족(egg shortage) 심각 연말에 시작된 연휴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식료품점에 달걀이 없다!!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 중 하나가 달걀인지라 걱정이다. 있어도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다. 어제, 코스트코에 갔을 때 대량으로 살 수 있을까 했지만, Sold Out. 한판도 없다.오늘 오후 늦게, 트레이더조에 갔더니 빈 냉장칸 앞에 역시 "Sold Out"이 붙어있다. 트레이더조에서 달걀을 사려거든 이제 오전에 오라는 팁을 주었다. 다행히, 랄프에서 12들이 하나를 샀지만, 무려 9.8달러.... 내려놓을까 말까 수차례 고민했다....와, 날달걀 하나에 1천 원이 말이 돼?!! 갑자기 3달러 가까이 오른 거 같다 원인은, 2022년부터 시작된 조류 인플루엔자(HPAI) 지난 2022년 샌디에고의 한 농가에서 발병한 조류.. 2025. 1. 5.
[샌디에고 크리스마스 라이트] 메리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하우스 구경하기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대명절이나 다름없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샌디에고도 볼거리는 너무 많다. 작년엔 "칸쿤"에 갔지만, 올해는 아직 별다른 계획없이 샌디에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들을 구경 중이다. 오늘은, 며칠 전 갔던 샌디에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카멜 마운틴" 쪽의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샌디에고 크리스마스 라이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샌디에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곳곳에서 다양한 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다운타운, 베이, 코로나도, 샌디에고 주(Zoo)와 사파리 외에도, 할로윈처럼 동네마다 라이트와 각종 테마로 하우스들을 꾸민 유명한 곳들이 많다. 몇 개의 블록들 내의 집들이 다양한 테마로 라이트 데코레이션을 한 곳인데, 매년 경쟁하듯 화려하게 꾸민다. 요.. 2024. 12. 25.
[샌디에고 Thanksgiving ①] 미국 땡스기빙 초대- 푸짐하게 즐겼던 멕시코 음식들, 미국에서 초대받았을때 선물하면 좋은 것 지지난 금요일(11/22) 아이들의 이른 하교(modified day)를 시작으로 시작되었던, 미국의 기나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가 이제야 끝났다. 연휴를 핑계로 미뤄왔던 블로그를 오랜만에 써본다.즐거웠고, 조금은 피곤했던 긴 연휴 동안, 이런 저런 일과 생각들로 블로그는 미안하게 last thing to do가 되어 버렸었다. 추수감사절 초반에 갔던 조슈아 트리 네셔널 파크는, 정리되는 대로 이어서 쓰기로 하고,오늘은, 추수감사절 다음날 아이 친구 가족에게 초대를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를 쓰려한다. 초대는 시간상 추수감사절 연휴의 후반이었지만, 서술할 내용이 조슈아 트리 여행보다 좀더 짧기에 순서를 바꾸어 쓰겠다. 초대받은 곳은 아이의 친구집인데, 이전에도 여러번 .. 2024. 12. 2.
[미국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 vs 구글맵, 미국 도로 운전할 때 어떤 앱이 사용할까? 미국에서는 운전시 반드시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카카오맵을 주로 사용했으나 미국에서는 쓸수 없다.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가지 내비게이션 앱인, "웨이즈"와 "구글맵"을 비교해 보려 한다. [잠깐!!!!] **한국에서는 군사적인 이유로 아직 구글과 데이터 협의가 잘 되지 않아 많은 기능들이 축소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카카오맵이나 티맵이 편리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웨이즈와 구글맵은 결국 해외에서 이용하는 경우에 유용하다고 말하고 싶다. 웨이즈(Waze) 와 구글맵(Google Map)은 어떤 앱? 웨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기반의 내비게이션 앱이다. 주변 운전자들과 실시간 교통 정보, 도로 정보, 단속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구글맵은? 세계에서 가..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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