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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99

[샌디에고 UCSD 농구 경기 관람] UCSD "Triton" vs. "Aggies" 지난 토요일(2/15) 작은 아이 Y (YMCA) 농구 경기가 끝나고, 오후에 UCSD 농구 경기를 보러 갔다. 작년에 한차례 방문한 적이 있던 UCSD 농구 경기장.큰 아이 농구팀에서 다같이 관람하기도 했고, 하프타임 때 이벤트도 했었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UCSD는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Y 와 함께 가끔 농구 코트를 이용한다. UCSD 농구팀 마스코트는 Triton . 포세이돈의 아들이기도 한 Triton은 위는 사람 아래는 물고기 형상에 포세이돈의 삼지창(위)을 들고 있다. 이 트리톤이 UCSD 농구팀의 마스코트가 된 이유는, UCSD 가 파시픽 오션에 인접해 있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크립트 해양학 연구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UCSD 농구팀이 승승장구.. 2025. 2. 17.
[2025 Summer program] 샌디에고 SDUSD 학군에서 지원하는 써머스쿨 프로그램 신청하기 일주일 전, 2025년 우리 학군의 2025 Summer program 신청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았다. 손가락을 세보니, 방학이 4개월도 안남았다. 여름방학까지 아직 좀 남긴 했지만, 알다시피 미국은 여름방학이 매우 긴 편이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여행 계획뿐만 아니라, 아이들 써머 스쿨까지!! 물론, YMCA, 발보아, 씨월드, 서핑 등. 흥미로운 많은 사설 써머 프로그램들과 프라이빗 스쿨에서 진행하는 써머 프로그램들도 있긴하다. 이건, 다음에 한차례 소개하기로 하고!!오늘은 우리 학군에서 지원하는 써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한국에서 단기로 온 아이들이 방학때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래 자격조건처럼, "English Learners"가 포함된다... 2025. 2. 8.
[샌디에고 키즈카페] 스카이 존 트램폴린 파크(Sky Zone Trampoline Park) vs. 에어트랙 파크(AirTrack Park) 키즈카페! 한국의 너무 덥고 너무 추운 날씨랑 상관없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엄마들도 수다하며 좀 쉴 수 있던, 참 고마운 장소 중의 하나로 기억한다. 샌디에고는, 날씨도 너무 좋고 공놀이할 수 있는 공원도 참 많지만, 트램폴린을 하며 완벽하게 뛰어놀고 싶은 날, 우리 아이들은 지금도 가끔 키즈카페를 간다. (미국에도 은근히 키즈카페는 많다. 구글맵에서 트램폴린 검색하면 잔뜩 나온다) 오늘은 샌디에고 키즈카페들 중 우리가 자주 이용한 두 군데를 소개하려 한다. 하나는, 초반에 갔던 스카이 존 트램폴린 파크(이전, '점프 락'에서 이름이 바뀌었다)이고, 다른 하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에어트랙 파크이다. 미국 키즈카페 (vs. 한국 키즈카페) 한국 키즈카페도 그렇지만, 논 슬립 양말이 필요하.. 2025. 2. 2.
[샌디에고 파이어] 남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곳곳에서도 산불이, 꼭 설치해야하는 화재 및 재난 관련 앱, 와치 듀티(Watch Duty) 오랜만에, 샌디에고에 반가운 비가 내렸다.그동안 너무나 건조했던 날씨에 나무와 부시(bush) 들이 잔뜩 말라있었다. 이런 경우, 돌풍만 발생해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아니나 다를까, 1월초 LA에서 시작된 큰 산불에 이어 1월 중순부터는 샌디에고 곳곳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작년 1월, 2월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샌디에고 날씨도 기상이변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비가 고마웠던 것 같다. 일주일 전에는, 포웨이 파이어(샌디에고에서는 북쪽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샌디에고 카운티), 라일락 산불, 팔라 산불, 프라이어스 산불이 발생해서 총 100 에이커(Acres) 넘게 불탔다. 그 며칠 후엔, (비록 2에어커만 불타긴 했지만, ) 집에서 가까운 토리파인 커뮤니티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2025. 1. 28.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인 샌디에고 오늘, 1월 20일은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탄생 기념일이었다. 공휴일이긴 한데, Ymca 등도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늘 47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도 있었다.)캘리포니아주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연이 깊다. 그래서, 샌디에고 곳곳에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발자취들이 많다.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인 샌디에고, 샌디에고와의 인연  1956년부터 1968년 4월 4일 암살당하기 몇 주 전까지 활발한 순회공연 기간 동안, MLK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를 자주 방문했었다. 이곳 샌디에고에도, 정확한 횟수는 알 수 없지만, 여러 번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샌디에고 다운타운 가스램프 쿼터(Gaslamp Quarter)에는 MLK산책로가 있다. 1971년 샌디에고는 1월 1.. 2025. 1. 21.
캘리포니아(CA) 조류 인플루엔자 지속으로, 샌디에고도 달걀 부족(egg shortage) 심각 연말에 시작된 연휴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식료품점에 달걀이 없다!!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 중 하나가 달걀인지라 걱정이다. 있어도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다. 어제, 코스트코에 갔을 때 대량으로 살 수 있을까 했지만, Sold Out. 한판도 없다.오늘 오후 늦게, 트레이더조에 갔더니 빈 냉장칸 앞에 역시 "Sold Out"이 붙어있다. 트레이더조에서 달걀을 사려거든 이제 오전에 오라는 팁을 주었다. 다행히, 랄프에서 12들이 하나를 샀지만, 무려 9.8달러.... 내려놓을까 말까 수차례 고민했다....와, 날달걀 하나에 1천 원이 말이 돼?!! 갑자기 3달러 가까이 오른 거 같다 원인은, 2022년부터 시작된 조류 인플루엔자(HPAI) 지난 2022년 샌디에고의 한 농가에서 발병한 조류.. 2025. 1. 5.
[샌디에고 크리스마스 라이트] 메리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하우스 구경하기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대명절이나 다름없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샌디에고도 볼거리는 너무 많다. 작년엔 "칸쿤"에 갔지만, 올해는 아직 별다른 계획없이 샌디에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들을 구경 중이다. 오늘은, 며칠 전 갔던 샌디에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카멜 마운틴" 쪽의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샌디에고 크리스마스 라이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샌디에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곳곳에서 다양한 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다운타운, 베이, 코로나도, 샌디에고 주(Zoo)와 사파리 외에도, 할로윈처럼 동네마다 라이트와 각종 테마로 하우스들을 꾸민 유명한 곳들이 많다. 몇 개의 블록들 내의 집들이 다양한 테마로 라이트 데코레이션을 한 곳인데, 매년 경쟁하듯 화려하게 꾸민다. 요.. 2024. 12. 25.
[미국 중학교 성적] 샌디에고학군(SDUSD) 중학교 GPA 에 대하여 (Feat. 절대평가 좋은점) 이번주 드디어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큰애는 중학생이고(fresh, 6th), 작은애는 초등학생이라(4th) 학교가 다르지만, "학군(School District)"이 SDUSD로 똑같기 때문에, 학교에 상관없이 방학의 시작과 끝이 모두 같다.   겨울방학이라고 해봤자 2주 정도이다. (미국은 보통 여름 방학이 길다) 게다가, 미국에서 가장 큰 휴일인 크리스마스 연휴와 New Year가 껴있기 때문에 짧은 겨울방학이 더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이미 겨울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족 여행을 떠난 친구들도 있다.  미국 중학교 GPA, 내신성적  오늘은 중학교 내신 성적, GPA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겨울방학의 시작은 중학교의 학기를 나누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S1(1학기, Semester 1) ..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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