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 YONG PIL(조용필)] 20집 "그래도 돼", 샌디에고 40대 아줌마의 소회 (Feat. 돌고래유괴단 뮤직비디오, 가사)
블로그를 시작하며, 되도록 감성적인 글이나 감상평은 올리지 않았었다. 첫째는,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여겼고, 둘째는 감성적인 글을 쓰기에는 내 단순한 어휘력과 표현력에 높은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아주 용기 있게 감성을 마구 섞어, "조용필의 추억"과 신곡 "그래도 돼"에 대한 소회 글을 써보려 한다. 한국 날짜로 어제(10/22), 조용필(본인은 '가왕 조용필'이라는 호칭보다 이름 석자로 불려지길 더 원한다고 하니, 아래부터는 이름으로 칭하겠다)의 20집 신곡들이 발표되었다. 나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조용필'의 숨은 팬이다. 지금의 나는 40대 아줌마이기 때문에, 누가 뭐란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당당히 밝힐 수 있지만, 중..
2024. 10. 23.
[트레이더조 미니 보냉 백, 뉴컬러 출시!!] Red & Emerald Mini insulated cooler totes bags
오늘 오후에 트레이더조에 장을 보러 갔다가, 운좋게도 미니 보냉백을 겟(get)했다.여름에, 너~무 핫해서 금방 Sold out 되어버리는 바람에 라호야에선 보지도 못했는데, 오늘이 우연히 뉴컬러 출시 첫날이란다. (여기는, CA 샌디에고 라호야점)여름이 끝나갈무렵, 카운터 직원이 가을쯤 뉴컬러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알려줬었는데 사실이었다.트레이더조 입구 앞에, 커다란 박스 안에 미니백들이 쌓여있다. 막 들어온듯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1ㅡ2개씩 미니백을 집어든다. Maybe, 금방 또 Sold out 될 것 같다.이번 컬러는 레드와 에메럴드!!! (에머랄드보다는 찐초록에 기깝다)person 당 2개씩으로 구매 제한되어 있었다.개당 3.99 달러로, 지난 여름과 동일한 가격이다. 사이즈가 귀엽긴 ..
2024. 10. 17.
[미국 호칭] Mr. Ms. Mrs. Sir, Ma'am, 선생님을 부를 때는? 친척이나 시댁 호칭은?
미국에서, "First name (또는, given name/personal name이라고도 )"을 물어보면 이름이다. 즉, 홍길동의 "길동"이라는 말이다. 성이 먼저 오고 다음에 이름이 오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이름이 먼저 오고 성이 나중에 온다. 따라서, "Last name" 또는 "Family name"을 물었다면 자신의 '성', 위에서 "홍"을 말하면 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학생이 선생님(/교수님)을 부를 때, 또는 운전중 만난 경찰에게 존칭의 표현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존칭의 표현으로 "~님"을 사용하며, 남녀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존칭의 표현에 성별뿐만 아니라, 결혼여부도 구분한다. (참고로, 결혼한 여자의 Fmaily name 은 남자의 성으..
2024.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