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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99

[샌디에고 카운티] 산 마르코 보바티(BOBA)(버블티) 잘하는 카페, "Tea Amo" 가끔 "산 마르코"에 가게 되면, 들리는 보바티(버블티) 카페가 있다. 한국에서도 가끔 쫄깃한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보바티를 마시곤 했는데, 의외로 미국에서도 괜찮게 하는 보바티가 좀 있다. (아시아 티라서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다) [잠깐! 버블티와 보바티의 차이] 한국에서는 버블티라고 많이 사용했는데, 미국에서는 거의 "보바티"라고 말하는것 같다(물론, 버블티라고 해도 이해는 한다). 기본적으로 보바티는 동글동글한 타피오카 펄을 넣은 다양한 음료를 차갑게 하여 마시는 티를 말하며, 1980년대 대만에서 처음 생겨났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다. 엄연히 말하면 버블티(bubble tea)는 음료를 만들때 거품이 생기는 것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정식 명칭은 아니다... 2024. 10. 30.
[미국학교의 "레드 리본 위크(Red Ribbon Week)"] 마약(drug) 예방 캠페인 지난 10월 21일부터 다음 주 31일까지는, 미국의 "레드 리본 위크(Red Ribbon Week)"이다.  레드 리본 위크(Red Ribbon Week)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미국 초등학교에서도 이 주간동안 행사를 하는데, 아래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좋아하는 스포츠팀 옷 입기, 학교 티셔츠 입기, 크레이지양말 신기/머리 하기 등" community bonding에 가까운 활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쯤에 진행되는데, 올해 2024년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Life is A Movie, Film Drug Free."™ (인생은 영화, 마약 없는 영화를)  포스터도 어울리게 함께 제작된 이 창의적인 슬로건은, 전국의 수백만건의 콘테스트 참가자 .. 2024. 10. 27.
[CHO YONG PIL(조용필)] 20집 "그래도 돼", 샌디에고 40대 아줌마의 소회 (Feat. 돌고래유괴단 뮤직비디오, 가사) 블로그를 시작하며, 되도록 감성적인 글이나 감상평은 올리지 않았었다. 첫째는,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여겼고, 둘째는 감성적인 글을 쓰기에는 내 단순한 어휘력과 표현력에 높은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아주 용기 있게 감성을 마구 섞어, "조용필의 추억"과 신곡 "그래도 돼"에 대한 소회 글을 써보려 한다. 한국 날짜로 어제(10/22), 조용필(본인은 '가왕 조용필'이라는 호칭보다 이름 석자로 불려지길 더 원한다고 하니, 아래부터는 이름으로 칭하겠다)의 20집 신곡들이 발표되었다. 나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조용필'의 숨은 팬이다. 지금의 나는 40대 아줌마이기 때문에, 누가 뭐란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당당히 밝힐 수 있지만, 중.. 2024. 10. 23.
[할로윈 코스튬 구매하기] 샌디에고 스피릿 할로윈(Sprit Halloween) 미국의 또 하나의 큰 행사인 핼러윈(Halloween)이 다가온다.이미 이곳저곳의 하우스들에 할로윈 장식들이 있어 재미를 더 한다. 할로윈때(10/31), 비록 학교는 쉬지 않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퍼레이드 등 학교 행사도 진행된다. 또, 저녁에는 많은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아이들이 코스튬을 입고, 동네를 돌며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사탕을 주세요)" 을 한다.우리는, 작년에 입었던 공기주입이 힘들었던 공룡 코스튬을 뒤로 하고, 부쩍 자란 아이를 위해 좀더 성숙한 버전으로 새 코스튬을 사기로 했다. (1년 만에 참 많이도 컸다)샌디에이고에도 많은 할로윈 코스튬 판매점들이 있다. 대부분 할로윈을 노린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이 중, "스피릿 할로윈(Sprit .. 2024. 10. 21.
[트레이더조 미니 보냉 백, 뉴컬러 출시!!] Red & Emerald Mini insulated cooler totes bags 오늘 오후에 트레이더조에 장을 보러 갔다가, 운좋게도 미니 보냉백을 겟(get)했다.여름에, 너~무 핫해서 금방 Sold out 되어버리는 바람에 라호야에선 보지도 못했는데, 오늘이 우연히 뉴컬러 출시 첫날이란다. (여기는, CA 샌디에고 라호야점)여름이 끝나갈무렵, 카운터 직원이 가을쯤 뉴컬러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알려줬었는데 사실이었다.트레이더조 입구 앞에, 커다란 박스 안에 미니백들이 쌓여있다. 막 들어온듯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1ㅡ2개씩 미니백을 집어든다. Maybe, 금방 또 Sold out 될 것 같다.이번 컬러는 레드와 에메럴드!!! (에머랄드보다는 찐초록에 기깝다)person 당 2개씩으로 구매 제한되어 있었다.개당 3.99 달러로, 지난 여름과 동일한 가격이다. 사이즈가 귀엽긴 .. 2024. 10. 17.
[미국 호칭] Mr. Ms. Mrs. Sir, Ma'am, 선생님을 부를 때는? 친척이나 시댁 호칭은? 미국에서, "First name (또는, given name/personal name이라고도 )"을 물어보면 이름이다. 즉, 홍길동의 "길동"이라는 말이다. 성이 먼저 오고 다음에 이름이 오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이름이 먼저 오고 성이 나중에 온다. 따라서, "Last name" 또는 "Family name"을 물었다면 자신의 '성', 위에서 "홍"을 말하면 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학생이 선생님(/교수님)을 부를 때, 또는 운전중 만난 경찰에게 존칭의 표현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존칭의 표현으로 "~님"을 사용하며, 남녀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존칭의 표현에 성별뿐만 아니라, 결혼여부도 구분한다. (참고로, 결혼한 여자의 Fmaily name 은 남자의 성으.. 2024. 10. 16.
[미국 초등학교 페어런트 컨퍼런스(Conference)] 첫번째 성적표(Reporting Card)와 교사/선생님의 학부모 상담/면담 초등학교의 1분기가 끝나간다. 보통 10월 말쯤에 첫 번째 성적표(E1)를 받는데, Power School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학교에서 선생님이 Dojo Class/이메일로 별도 공지해 줌). 실물 성적표(Reporting Card)는 페어런트 컨퍼런스 때/ 그전 후에 선생님으로부터 받게 된다.  아래는, 파워스쿨에서 가져온 것이다.Course 별로 분기당(E1, E2, E3) 각각 점수가 매겨진다. 출결과 지각도 함께 표시된다. 점수는 1점~4점까지이다. N/A는 선생님 재량으로 이번 분기에는 점수를 매기지 않은 경우에 표시된다(즉, 다음 분기 때 보고 점수를 주겠다는 것). 한 학년당 E1, E2, E3 분기에 각각 성적표를 받는다. 한국에서 단기로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E1 에서 E3으로.. 2024. 10. 9.
미국의 지역번호(Area Code), 샌디에고 휴대폰 지역 번호는 858, 619 한국과 달리 미국은 휴대폰에도 "지역번호(Area Code)"가 포함된다.즉, 한국은 사는 곳과 관계없이 핸드폰이 010-xxxx-xxxxx 인 반면, 미국은 핸드폰에도 사는 곳을 말해주는 지역번호가 붙는다. 집코드(Zipcode)에 이어 또 하나의 아이덴티티인 셈이다.   이곳, 샌디에고의 지역번호(Area Code)는 858, 619 두 가지 중 하나를 쓴다. 다시 말해, 샌디에건(샌디에고 주민)의 휴대폰 번호는 모두 858 또는 619로 시작한다.  미국의 지역번호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미국 뉴욕 맨하튼 예시 전화번호  집/오피스 전화번호와 핸드폰번호가 구분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모두 동일하게 위와 같은 체계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집/오피스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콜은 스팸으로 간주해서..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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