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20일은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탄생 기념일이었다. 공휴일이긴 한데, Ymca 등도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늘 47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도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연이 깊다. 그래서, 샌디에고 곳곳에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발자취들이 많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인 샌디에고, 샌디에고와의 인연
1956년부터 1968년 4월 4일 암살당하기 몇 주 전까지 활발한 순회공연 기간 동안,
MLK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를 자주 방문했었다.
이곳 샌디에고에도,
정확한 횟수는 알 수 없지만, 여러 번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샌디에고 다운타운 가스램프 쿼터(Gaslamp Quarter)에는
MLK산책로가 있다.
1971년 샌디에고는 1월 15일을 마틴 루터 킹의 날로 선포했다.
이는, MLK가 살해된 지 3년 후이며,
MLK의 탄생일을 연방차원의 공휴일로 선포한 것보다 12년 앞선다.
MLK가 살아있던 1964년, 샌디에고 주립대학과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에서 연설이 있었는데,
SDSU(샌디에고 주립대학)에 이 행사를 기념하는 명판도 있다.
또, 마틴루터 킹 주니어 웨이, SR-94(MLK 주니어 프리웨이) 도로가 있는데,
여기엔 "MLK"가 그려진 마운트 호프 커뮤니티 벽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공원의 멜 에드워즈(Mel Edward)의 "Breaking of the Chains" 작품도 MLK를 추모하는 것이다.
샌디에고 초등학교의 MLK를 위한 행사
작은아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월 17일(금),
MLK의 대표 연설과, 활동, 죽음(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제임스 얼 레이'에 의해 살해됨), 사회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배웠다고 한다.
MLK에 대한 라이팅도 쓰고,
이렇게 한바닥을 노트북으로 타이핑하고, 프린트하고, 발표했단다.
MLK 데이의 샌디에고 행사들
지난 주말엔 MLK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도 있었다.
1월 19일 일요일 오전(10시)엔, 다운타운(시포트 빌리지 등) 퍼레이드가 있었고,
MLK 5K 달리기/걷기 행사도 있었다.
아래는 퍼레이드 맵
마지막으로,
MLK의 유명한 "I have a dream" 스피치를 첨부한다!!
I have a dream speech
https://youtu.be/vP4iY1TtS3s?si=6_2SaTCOpsJbh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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