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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국여행/샌디에고 여행

[미국 방탈출] 레드도어 이스케이프 룸(Red Door Escape Room), We Escaped!!

by 스딩's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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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 [미국 이케아(IKEA)] 샌디에고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쇼핑하기


미국 버전의 방탈출 게임을 하고 왔다.
미국전역에 자리 잡은 레드도어 이스케이프 룸은 샌디에고 카운티에도 여러 개 있었다. 
우리는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3개의 레드도어 중,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인 Fashion Valley 내 지점을 택했다.

빨간 간판이 위에 있고 들어가는 입구문이 그 아래 위치한 가게앞 풍경, 빤간 간판에는 Red Door Escape Room이라고 적혀있다
Fashion Valley 내 1층에 위치한 Red Door Escape Room

 
 

레드 도어 이스케이프 룸의 위치, 예약, 테마는


우리가 갔던 지점의 정확한 위치는
7007 Friars Rd Suite 212, San Diego, CA 92108
주차는, Fashion Valley 몰 안에 위치하고 있어 (1층) 넓은 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일 모두 동일하게 오전 10시 ~ 오후 10시 50분까지다. 
 
가격은, 1시간에 41.95달러 per person인데, 30분짜리 별도 테마게임(Lair Bratorium)도 있기는 하다.
고민되는 가격인데, 글 끝에 나오듯이 두 번째 방문부터는 할인이 가능하다. 

1시간용 게임으로는, "Once upon a time" "The Gift" "Prison Break", "Fair Game", "Confinement"가 있다. 우리는 아이들과 같이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 않은 동화 느낌의 "Once upon a time"을 예약했다. (인기가 많아, 방문전 웹을 통해 미리 일자와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난이도 순서는 "Once upon a time" <  "Prison Break" < "The Gift, Fair Game " < "Confinement"이다. 
아래 사이트에, 각 테마방별로 짧은 홍보영상이 있으니(보안 유지상 느낌정도만 제공), 시청 후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되겠다.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레드도어 이스케이프룸 사이트

레드 도어 이스케이프 룸의 진행은

 
예약 후 방문 시, 카운터에서 Waiver (이름, 생년월일 등)를 작성한 후 예약한 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Waiver는 처음방문 시 저장되므로, 추후 재방문시에는 이름만 말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도어가 열리자마자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며 설명해 주는 대기방으로 안내한다.
대기방으로 가는 동안, 라커에 짐을 맡길 수 있다. (자물쇠를 채우고 키를 내가 가지고 있으므로, 지갑, 선글라스 등을 넣어도 된다)

대기방으로 들어간 후, 대충, 방문한 적 있는지, 힌트 없이 풀기를 할지 등을 (물론 영어로) 물어본다. 또, 방 안에는 힌트를 요청하기 위한 부저와, 힌트를 제공하는 모니터가 있다고 말해준다. 
 
이후, 대기방의 TV를 통해, 우리가 선택한 테마방 "Once upon a time" 에 대한 영상을 보여준다(웹사이트의 홍보영상과 다름). 무엇을 얻어야 탈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고, 영상 시청이 끝난 후, 직원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 

 


자! 이제 방으로 안내된다.
들어가는 문 바로 옆에 별도의 탈출문이 보인다. 그리고, 탈출문 앞에는
탈출시 타임스톱이 될 수 있도록 빨간 부저가 있다.  탈출 후 빨간 부저를 빠르게 푸시하면 된다.
(찾아보니, 우리가 선택한 방탈출은 성공률 25%란다)
 
"Ready? Open the door!!"를 외치는 직원을 뒤로하고, 우리는 입구문을 통해 재빠르게  안으로 들어갔다. 
.... 이후는 사진이나 레코딩을 금지하는 비니지스 원칙을 존중하기 위해 스포 하지 않겠다. 
보여줄 수 있는 건 이 사진뿐, 
 
 

 



그렇다. 우리는 Escaped 했다!! 그것도 무려 35분 만에.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난 건 안 비밀. 
나오며, 다음번 결제(날짜 지정 아니고 결제만)를 오늘 하면 20% 할인이라는 직원의 추천을 듣고, 우리는 1년 동안 언제든지 예약할 수 있음을 재차 확인한 후, 20% 할인된 다음번 결제를 하고 나왔다. (그 외는, 군인할인을 제외하고는 없다!! )
 
샌디에고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레드도어 이스케이프 룸을 추천한다. 
그나저나, 중독성이 강하다는데 조금 걱정되네!

 

**패션 밸리를 더 쇼핑해도 좋고, 근처에 있는 이케아(아래 포스팅 글)를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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