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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국여행/샌디에고 여행

[샌디에고 키스동상] USS 미드웨이 뮤지엄 두번째 방문

by 스딩's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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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다.
곧 써머스쿨이 시작하기에, 주말이라도 허투루 쓰기가 아까웠다. 특별히 별로 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들을 재촉해서 다운타운의 USS 미드웨이를 제차 방문했다.


USS 미드웨이 뮤지엄은,
다운타운 바다 위에 위치한 항공모함이다.
위치는, 910 N Harbor Dr, San Diego, CA 92101

USS 미드웨이 뮤지엄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에 20달러이다. 주말이라 스트리트 주차 공간이 없어서, 안전하게 뮤지엄 앞에 주차했다.

우리는 이전에 항공모함 지하를 주로 탐험했어서,
오늘은 2층 위를 주로 탐색했다.
이전에 주니어 레인지 프로그램을 하면서 무료 오디오 가이드도 들었기에, 이 또한 생략했다.

[티겟가격, 주니어 레인지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 참고]
USS 미드웨이 뮤지엄 첫번째 방문


아이 두명이 컨트롤러가 잔뜩 있는 기기 앞에 앉아 각각 조정해보고 있다.
컨트롤러가 잔뜩있는 곳



최근에 생긴듯한, 극장(Theater)도 체험했다.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다)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와이를 침공한 일본부대를
미항공부대 "fighter squadron"이 맞서는,
15분가량의 짧은 영화였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인터뷰, 영상과 현대식 홀로그램의 조합, 웃음과 감동, 짧지만 강렬한 squadrons 전쟁씬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짜여 있었다.
(극장 앞에서 가이드해 주시는 분이 특히 열정적이었는데, 입장 전 일본인이 있는지 물어본 이유를 영화를 보며 알았다)

이전에 안 해본 또 하나의 체험을 하자고 했다.
3분가량 직접 비행조종을 해볼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2인이어야 체험이 가능하며. 2인 20달러이다.
자원한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난 눈앞에서 구경만 했는데,
360도 휙휙 도는 게 어질어질하다.

아이들이 비행조정 어트랙션 안으로 타려는 중이다
비행조종 어트랙션
비행 어트랙션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이 모니터에 보여지고 있다
어트랙션 앞 모니터에 보이는 "비행 안" 모습



USS 미드웨이 뮤지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유명한 키스동상이 있다.
1945년, 세계 2차대전의 종전을 상징하는 키스동상.
굳이 걸어가지 않아도, USS 항공모함 덱에서도 잘 보인다.


샌디에고의 유명한 키스동상과 그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
USS 항공모함 위에서 찍은 키스동상

 

사실 위에는 카메라 줌인해서 찍은 사진이고,
바라본, 실제 크기는 이렇다.

 

USS 미들웨어 항공모함위에서 바라본 "키스동상"을 아이 한명이 바라보는 뒷모습
USS 미들웨어 항공모함위에서 바라본 "키스동상"


아이들이 역시 제일 좋아하는 건,
다양한 비행기, 헬리콥터를 타보는 것!
우리는 USS 항공모함 꼭대기 갑판으로 올라가서,
다양한 캐리어, 헬리콥터, 비행기를 올라타는 것으로 방문을 마무리했다.

USS 미들웨이 항공모함의 옥상 덱 위의 모습
USS 미들웨이 항공모함의 옥상 덱
뒤에 비행기 전시를 배경으로 조종사가 신호를 주고 있는 동상 앞에 아이 두명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옥상 덱 위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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