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미술관 + 발보아 파크 파나마 광장 ①] 이슬람 특별전시(Wonders of Creation), WDC "샌디에고 티후아나 2024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발보아 파크 "샌디에고 미술관"에 방문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월요일은 발보아 파크 내 대부분의 박물관들은 문을 닫고, "미술관"만 오픈이다. 게다가, 학생증을 제시하면 미술관 일반입장은 "무료"이다. 기회가 되면, 월요일에 샌디에고 미술관을 찾는 이유이다.

 
2024.05.26 - [굿모닝 미국여행/샌디에고 여행] - [샌디에이고 미술관] 발보아 파크 미술관에서 지금 볼 수 있는 '아메리칸' 미술 작품들

[샌디에이고 미술관] 발보아 파크 미술관에서 지금 볼 수 있는 '아메리칸' 미술 작품들

 
 

월요일이라, 주차장도 한산했던 재패니즈 가든 앞 주차장. 주차 후 천천히 걸어 올라오다, 미술관 앞을 떡 막고 있는 오렌지색 설치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크릴 대형 공간 설치물이었는데, 입구처럼 보이는 앞쪽 프레임과 측면의 디스플레이에 글자들이 춤추듯 움직이고 있었다. "파나마 광장"에 한시적으로 전시된 설치미술작품이었다. 발보아 파크에 너무 오랜만에 왔나 보다. (**위에 링크된 포스팅의 썸네일과 비교)

 

샌디에고 미술관 앞, 파나마광장에 설치된 "샌디에고-티후아나 2024" 작품

 
 

"샌디에고-티후아나 2024, 익스체인지 파빌리온"이라는, 이 작품은 올해(2024년) 한시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8월 17일~11월 15일까지, 미술관 앞 파나마 광장에 전시된다.

WDC(World Design Capital) 2024 프로그램으로 샌디에이고-티후아나(멕시코) 두 지역을 잇는 중심 장소로 '파나마 광장'이 선정되었고,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익스체인지 파빌리온(Exchange Pavilion)"이라는 공간이 설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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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익스체인지 파빌리온 구조물이 제작되어 발보아 파크내 파나마 광장에 설치되고, 활용되는 모습이다. 

https://youtu.be/vfjfa1OKRGg

 
 

이 공간 안에서 사람들이 쉬기도 하고, 음악 콘서트,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행사 일정이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후, "pavilion"으로 검색하면, 이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익스체인지 파빌리온" 설치공간의 내부 모습

 
 
파빌리온 공간 안에는 앉을 수 있는 큐브의자가 있는데, 옮기지 말라고 쓰여있다.
파나마 광장에 원래 (해를 피하기 위한) 파라솔 있는 테이블들이 있긴 했지만, "파빌리온" 안에 들어가서도 뜨거운 해를 피할 수 있어 어쨌든 좋았다.
 
이 날은 특별한 행사는 없어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락날락하고, 특히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술관 관람 후, 안에서 커피 한잔하며 도란도란 수다하기 편안해 보였다.
 
이제, 오랜만에 샌디에고 미술관 안으로 고고! 
 
1층의 특별 전시관(샌디에고 미술관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다)이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는데, 현재는 이슬람 예술작품들이 특별 전시되고 있었다. 일반입장은 종전대로 옷 위에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데, 특별 전시관은 별도의 티켓(5달러)을 판매하고 있었다. 

 

[샌디에고 미술관 + 발보아 파크 파나마 광장 ②] 이슬람 특별전시(Wonders of Creation), WDC "샌디에고 티후아나 2024 (tistory.com)

[샌디에고 미술관 + 발보아 파크 파나마 광장 ②] 이슬람 특별전시(Wonders of Creation), WDC "샌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