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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샌디에고 카운티] 산 마르코 보바티(BOBA)(버블티) 잘하는 카페, "Tea Amo"

by 스딩's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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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산 마르코"에 가게 되면, 들리는 보바티(버블티) 카페가 있다. 
한국에서도 가끔 쫄깃한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보바티를 마시곤 했는데, 의외로 미국에서도 괜찮게 하는 보바티가 좀 있다. (아시아 티라서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다)
 
[잠깐! 버블티와 보바티의 차이]
한국에서는 버블티라고 많이 사용했는데, 미국에서는 거의 "보바티"라고 말하는것 같다(물론, 버블티라고 해도 이해는 한다). 기본적으로 보바티는 동글동글한 타피오카 펄을 넣은 다양한 음료를 차갑게 하여 마시는 티를 말하며, 1980년대 대만에서 처음 생겨났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다. 
엄연히 말하면 버블티(bubble tea)는 음료를 만들때 거품이 생기는 것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정식 명칭은 아니다. 또, 서양에서는 세탁비누거품과 혼동되는 느낌이 있어 "보바티"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보바'는 중국어로 글래머러스한 뜻이라고 한다. 
 

산 마르코에 위치한 "Tea Amo"는 그 중에서도 보바티를 꽤 잘하는 카페!

 
산 마르코는 샌디에고 카운티로, 15번 도로에서 78번으로 갈아타면 나온다. 델마-랜초 산타페를 지나 좀 더 북동쪽으로 가서 에스콘디도의 근처에 위치한 신도시다. 샌디에고 카운티로 분류된다. 
 
산 마르코는, 현재도 많은 싱글 하우스들이 bulit 중이고 주변 공원들과 커뮤니티들이 계속 형성되고 있다. 집값이 비싼 샌디에고의 대안이 되기 좋은 지역이다. 다만, CSUSM(산 마르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외에, 초중고등학교 학군이 아직 잘 형성되어 있는 편은 아니다. (좋은 학군이 형성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여튼, 여기 산 마르코에 가려면 집에서도 족히 30~40분은 걸리지만, 아들 친한 친구가 이곳에 살고있어서 종종 가게 된다. 이곳에 가면, 맛 좋고, 친절하고, 한국카페 느낌의 버블티를 즐길 수 있는 Tea Amo에 종종 간다. 산 마르코에 갈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려 보시길 추천한다.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바티"를 즐기는데, 이곳 Tea Amo는 보바 잘하기로 주변에 입소문 난 카페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한다.

 

 
 

이곳 영업시간은 대부분은 11:30~저녁 9시까지이다. 금요일과 주말엔 1시간 일찍 연다. 
작은 쇼핑몰 내(산 마르코 파빌리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는 매우 편하다. 
 
[추천 메뉴는]
커피도 좋지만, (커피 전문은 아니니, 이곳에서 훌륭한 커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보바 잘하는 집에선 잘하는 보바티를 마시자!) 이곳은 보바/버블티가 유명하니 보바 메뉴를 추천한다.
옵션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결정에 어려움이 있는분들은 주저 말고 추천해 달라고 해보시길!! 직원이 굉장히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준다. 개인적으로, 바다소금 말차(보바 넣기)에 보바를 넣어 먹었더니 훌륭하다. 좀 달달하기 때문에, 슈가를 조금 덜 넣어달라고 주문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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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4.5~6 달러정도로,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중간대 가격.
음료는 플라스틱 리드가 있는 컵에 담아주는데, 텀블러를 가져오는 사람들에게는 여기에 음료를 넣어준다. 
또, 이곳은 장소가 매우 사랑스럽고 조용하며, 잔잔한 K-pop 음악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이지만, 한산하게 떨어진 테이블에 간간히 노트북으로 일/공부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음악, 분위기, 디저트들(티라미수, 감자튀김, 브레드 등도 있음)도 있어서, 공부나 일하기에도 좋은 장소 같다.

 

다양한 보바티 메뉴들이 디스플레이된 메뉴 화면
1번 말차와, 5번 밀크티를 추천한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을 첨부한다. (참, UTC 내에도 중간은 하는 보바티 카페(WUSHILAND BOBA)가 있는데,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 를 클릭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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