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미국 대선 토론 누가 이겼나? (Feat.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를 받은 사람은?)
오늘(9/10), PDT 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6시,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만나 대선토론을 했다. 이번 대선토론의 주최는 ABC였다. 음, 결론부터 성급하게 말하자면, 해리스의 승!!! 지난 대선 토론 이후 (성적이 저조했던 것을 이유로 하차한) 바이든에서 해리스 부통령으로 후보 교체된 후 불과 몇 주가 지나지 않았다는 가중치를 고려하면, 해리스의 오늘 대선 토론 성적은 대단히 좋았다고 자평한다. (토론이 끝난 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뉴섬도 해리스의 토론 성적이 대단히 좋았다며 지지 인터뷰를 수행했다)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0분 넘게 활발히 토론했는데, 경제, 이민, 낙태, 민주주의, 기후 변화 등에 대해 폭넓게 충돌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했..
2024. 9. 11.
[미국 분리수거/재활용] 캘리포니아 비닐봉투 금지법 실패, 2025년부터는 마켓 봉지 재사용 또는 재활용만 가능!!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는 분리수거였다. 물론, 한국의 아파트에서 살았기 때문에 세분화된 분리수거(종이, 우유팩, 플라스틱, 병, 박스, 비닐,..... 음식물쓰레기 등)에 익숙했던 탓도 있지만,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모든 쓰레기를 딱 2가지로 분류하고 있단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바로, 땅에 묻을 것(검은통, "Randfill" 또는 "trash")과 기타 재활용(파란 통, "Recyclable")!! 이제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는 초록색통(Food&Compostable)이 하나 더 생기긴 했다. 1. 미국 가정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미국 가정에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설명하면, 아파트에서는 지정된 곳에 쓰레기/재활용을 분리하여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타운하우스나 싱글하..
2024. 9. 4.
전기차 또 화재,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행중인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화재 및 열폭주, 내연기관 차로 백(back)?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에서 벤츠 EQE 전기차의 화재로 약 100억 원의 재산상 피해가 있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충전 중인 EV6가 터치는 사건도 발생했다. 그에 따라, 한국에서 전기차포비아(전기차 공포)가 확산되었다. 전기차 옆에 주차를 꺼리거나, 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하도록 유도하는 등,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인에게까지 공포가 전염 중이다. 이와 같이 전기차 화재가 위험과 공포를 불러일키기는데에는, 전기차는 화재 발생시 배터리팩 폭발로 인한 화염과 유독가스로 인해 일반차량보다 진압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며칠전에는 용인 기흥에서 길가에 주차된 테슬라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57명의 소방관과 장비 20대가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되었는데, 불길을 잡는데 3시간이..
202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