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 BBQ는 이제는 한국인들도 많이 알 정도로 유명한 비비큐 레스토랑인 듯하다.
샌디에고 씨월드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라, 우리도 씨월드 방문 후 저녁을 먹으러 필즈 BBQ로 종종 향한다.
지난 토요일은 미션 트레일로 향하는 길이기도 했고 색다른 BBQ를 가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그랜드 올레 비비큐(Grand Ole BBQ).
올레 비비큐(Grand Ole BBQ)는 발보아 파크에서 북쪽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곳인데, 다양한 부분에서 필즈 BBQ와 비슷하기도 하고, 보다 이색적이기도 했다. 기존의 명소인 필즈 BBQ와 비교해서 따져보자.
한눈에 비교하기에는 "표"만한게 없다!
필즈 BBQ | Grand Ole BBQ | |
위치 | 3302 32nd St, San Diego, CA 92104 샌디에고 공항, 씨월드에서 멀지않음 |
3302 32nd St, San Diego, CA 92104 발보아파크에서 멀지 않음 |
영업시간 | 10~11시까지 영업, take out 가능 | 12-9시까지 영업, take out 가능 |
가격대 | 20~30 달러 | 20~30 달러 |
인기메뉴 | 소갈비, 트라이팁, 어니언링, 마카로니 샐러드 | 트라이팁, 칠면조고기, 소갈비 |
공통점 | 셀프주문, 셀프서빙, 사람이 많다. 맛있다. 셀프서빙이지만 스탭들이 모두친절함 | |
다른점(특징) | 주차공간 넉넉, 넓은 실내, 음료수는 무한 리필, 때론 너무 긴 대기줄, 대부분 맛있지만 어떤날은 립이 무지 까맣게 타기도. | 길가주차, 전부야외레스토랑(낮에 파리가 좀있다), 음료수 별도구매, 파운드 판매 (더 많은 메뉴를 조금씩 먹을 수 있음) 도그 Allowed |
우리는 Grand Ole BBQ 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가족 투표를 해보았다.
필즈 BBQ가 좋은 사람 vs
Grand Ole BBQ 가 좋은 사람!
결과는 파리를 싫어하는 딸은 필즈 BBQ에, 레트로 디자인의 콜라병이 신기했던 아들은 Grand Ole BBQ 에 표를 던졌다.
나는, Grand Ole BBQ의 저녁 분위기가 궁금해서, 저녁 식사로 한번 더 와보고 싶음 마음이었다. 맛에 대한 총평은, 좀 더 대중적인 맛은 필즈 BBQ이고, 내 입맛에 더 맞았던 건 Grand Ole BBQ였다. 메뉴가 조금 다르므로, 둘 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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