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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오늘 미국 이슈52

[메모리얼데이] 여름의 시작, 미국 현충일엔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나?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올해는 5/27)은, 미국의 공휴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이다.메모리얼 데이란?시작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지금은 미국의 군사 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날로 바뀌었다. 한국의 현충일처럼, 많은 사람들이 국립묘지를 방문해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한다.그런데, 요즘은 미국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여름철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즉, 비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으로 여긴다. 추모뿐만 아니라 축하의 날이기도 해서 그 주 월요일과 "메모리얼 데이 위켄드" 로 알려진 전 주말엔 도시에서 많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가족들은 소풍이나, 바비큐를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낸다.[베테랑 데이(Veteran.. 2024. 5. 26.
[제너럴 셔먼] 캘리포니아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세계 1위 나무는 스케일링중, 나무껍질 딱정벌레가 위협이 될까? 얼마 전 캘리포니아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대해 포스팅했었다. 여기에서도 언급했던, 세계 1위 나무인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가 현재 스케일링 중이라는 재밌는 소식이 있어 추가 포스팅해 본다.  2024.05.19 - [굿모닝 미국여행] - [미국 서부여행] 세쿼이아와 킹스캐년 국립공원에는 세계 최대 나무들이 산다 [미국 서부여행] 세쿼이아와 킹스캐년 국립공원에는 세계 최대 나무들이 산다몇 년 전,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미국 서부 여행]으로 방문했던 세쿼이아 및 킹스 캐년 국립공원(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s)을 소개하려 한다. 세쿼이아, 킹스 캐년 국립공원은 서로esdersss10.tistory.com  캘리포니아 AP통.. 2024. 5. 26.
[남부캘리포니아 타겟 절도] 소매 절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주 주말, 아이들 야구배트를 사러 타겟(Target) 매장에 방문했었다. 우연찮게, 한 사람이 몇몇 물건을 들고 빠르게 Emergency Door로 나가버린 것을 주변사람 몇몇과 목격했다. 물론, 경고음이 울리긴 했다. 미국이지만 나름 치안이 좋은 곳인데, 소매절도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마침 어제 로컬 뉴스에 이런 사건 기사가 올라왔다. 남부 캘리포니아 타겟(Target) 매장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남성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의 상점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벤츄라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용의자(suspect)는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아코프 갈라지얀(50)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용의자가 사우스랜드 전역의 상점.. 2024. 5. 26.
[미국 성년의날] 진짜 시민이 되는 날 + 스윗(Sweet) 16 생일의 의미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한국의 "성년의 날"이다. 휴일은 아니지만,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그해에 1월 1일에 (만)19세가 되는 남자, 여자에 대한 일종의 성인식으로 여긴다. 대학생 1, 2학년 즘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처럼 장미와 향수 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미국의 경우, 5월 셋째주 월요일인 "시민의 날"이 한국의 성년의 날과 비슷한 날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한국처럼 그날 특별 선물을 주고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스윗 16(Sweet 16) 생일이 진짜 성인식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성년의 날은 미국 시민의 날 한국의 경우 오랫동안 기수로 나이를 세어 왔다. 그래서, 매해 1월1일이 되면 자신의 실제 생일과 관계없이 누구나 1살 나이가 많아졌다. 지금은 한국도 만 나이로 바뀌었다. .. 2024. 5. 23.
[미국 의료비] 병원비에 놀라고, 약값에 또 놀라다 (feat. 의대 증원 분쟁에 대한 정리) 흔히들, 한국에서 미국으로 와서 처음 병원에 가면,  병원비에 한 번 놀래고 약값에 또 한번 놀란다.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콧물이 시작되면 바로 동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받는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병원문턱은 높기만 하다.진료를 바로 받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아도 눈이 나올 정도의 진료비 청구서를 받게 된다. 왜 이렇게 미국 진료비와 약값은 비싼걸까? 미국 정부는 한국과 같은 의료지원을 하지 않는 걸까? 1. 미국 의료비와 약값은 왜 비쌀까?첫째로, 미국의 의료비가 비싼 이유는, 응급환자는 무조건 살리고본다는 원칙과, 진료보다는 검사를 위한 분야에 투자하는 점과, 병원 자체가 영리목적을 띠기 때문이다. 둘째로, 미국의 약값이 비싼 이유는, 미국정부가 근본적으로 약값을 .. 2024. 5. 18.
[미국 최저시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최저임금 위반이 늘고 있다? (Feat.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업계 최저시급 폭등과 한국 내년 최저임금) 한국의 최저시급(최저임금)은2024년 "9860원"으로 2023년의 9620원 대비 2.5% 인상되었다.미국에도 우리와 같은 최저임금(최저시급)의 개념이 있다. 다만, 미국 전역에 공통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state) 별로, 그리고 주 내 도시(city) 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최저임금(Minimum Wage)은 얼마고 누가 정하나? 미국 연방정부는 2009년에 최저 임금을 7.25달러로 책정하였고, 그 후 15년째 인상 없이 동결 중이다. 이에, 각 주는 연방정부의 최저 임금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최저 임금을 정한다. 각 주(State)는 매년 최저임금을 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각 주별 물가를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2024. 5. 17.
[미국 오로라] 캘리포니아에서도 오로라 관찰, 아름다운 오로라가 사실은 해롭다? 요즘 미국전역에서 관찰되는 오로라 2003년 이후로,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열 폭풍으로 인해 지구 여기저기서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다.특히, 오로라가 잘 관찰되지 않는 "캘리포니아"에서도 이례적으로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다.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의 남부 플로리다, 캔자스,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미시간, 미네소타 주 등 전역에서 관측 중이다. 이는, 현재 태양의 지자기 폭풍 등급이 매우 높음을 말해준다.  오로라는 왜 생기나? 아름다운 오로라는 태양 활동인,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11년 주기의 태양의 흑점 활동, 태양의 폭풍과 관련된다. 태양의 흑점수는 약 11년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흑점의 자기장들이 모일 때 자기장이 폭.. 2024. 5. 12.
[미국 마더스데이] 미국 어버이날 5월 12일 Mother's Day !! 한국엔 5월 8일 어버이날이 있고, 미국은 마더스데이(Mother's Day)가 있다. 매해 5월 둘째주 일요일인데, 올해는 5월 12일이다.파더스데이(Father's  Day)도 6월 셋째주 일요일에 별도로 있기는 하나, 이날은 크게 행사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 편이다. 매년 마더스데이는, 미국의 큰 행사 중 하나다. 일년 중 가장 많은 외식이 있고, 꽃과 와인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다!!오늘 마트에 갔더니, 벌써 Mother's Day를 기념하는 카드들이 벌써 갑판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다. Mother's Day는 언제 생겼을까?영국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으나, 많은 이들이 버지니아주의 "안나"라는 소녀 이야기를 시초로 본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1900년대초, 버지니아주..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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