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미국마트 비교 1 ㅡ 트레이더조(trade joe's), 코스트코(costco), 랄프(Ralphs) 쇼핑전 알고가기

by 스딩's 2024. 4. 14.
728x90

 

1. 트레이더조(trade joe's) - 맛 좋은 냉동식품 그득!!

 

Trader Joe's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미국의 잡화전문점으로, 설립자인 Joe Coulombe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트레이더조, 일명 "트죠"는 맛 좋은 냉동식품이 정말 그득하다.
오렌지치킨, 샤오로바롱만두, 소불고기, 해시브라운, 한국김밥까지 이게 정말 냉동식품맛? 할 정도의 식감을 자랑한다. 오렌지주스도 저렴하고 맛 좋다.
또, 트죠는 자체상품이 대부분이라, 흔한 콜라, 사이다도 없지만, 꼼꼼하고 신선한 인상을 주는 포장과, 사인 문구들이 확실히 젊은 층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한데, 트죠는 멤버십이나,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계란이나 식빵도 어느 때는 품절이 되어버려 아쉽다.

또, 대부분의 전국구 마트들에 들어선 셀프계산대, 온라인 쇼핑도 없다!
그럼에도, 특유의 밝고 젊은 분위기, 너무 친절한 캐셔들, 무엇보다 또 찾을 수밖에 없는 '그 맛' 때문에 요즘 가장 많이 방문하는 마트가 되어버렸다.

 

2024.06.27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 [트레이더조 추천] 유기농 망고 비네그레트 드레싱, 건강한 여름 샐러드 드레싱으로 찰떡

 

[트레이더조 추천] 유기농 망고 비네그레트 드레싱, 건강한 여름 샐러드 드레싱으로 찰떡

트레이드조는 공간이 작아 시식 코너가 하나지만, 알차기 그지없다. 그래서인지, 트레이더조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항상 작은 시식 코너에 오늘은 무엇이 있나부터 살펴본다.    오늘 시식코너

esdersss10.tistory.com

2024.08.01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 [트레이더조] 밥도둑 "핫 & 스위트 할라피뇨" 와 빵도둑 ''어니언 치브 (양파 & 부추) 크림치즈 베이글"

 

[트레이더조] 밥도둑 "핫 & 스위트 할라피뇨" 와 빵도둑 ''어니언 치브 (양파 & 부추) 크림치즈 베

트레이더 조에서 찾은 "밥도둑"을 소개한다  이름은, "핫 & 스윗 할라피뇨". 이게 왜 밥도둑이냐면, 일단 뚜껑을 열면서부터 입가에 침이 고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달큼한 매운 향!! 할라피뇨

esdersss10.tistory.com

2024.06.15 - [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샌디에고 마트와 음식점] - 트레이더조 커피러버 에스프레소 빈즈, 처음 맛보는 진한 초코커피콩!!

 

트레이더조 커피러버 에스프레소 빈즈, 처음 맛보는 진한 초코커피콩!!

인터넷에 "트레이더조 추천"을 검색하면, 트레이더 조 추천상품 20, 트레이더조에서 반드시 사야 하는 상품 10 이런 많은 글과 유튜브들이 표시된다. 천천히 하나씩 발견하고 싶어서, 일부러 상품

esdersss10.tistory.com

 

 

2. 코스트코(costco) - 냉장고 텅텅 비었을 때 벌크로 사재기 좋음!

 
코스트코(Costco)는 한때 세계 1위 판매점이던 한국 양재점에서도 많이 방문했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마트 중 하나로, 출입할 때와 계산할 때 멤버십이 필요하다. 다만, 한국이랑 다르게 계산 시 특정 카드로 제한하지는 않는다. 다만, 반드시 "본인명의 멤버십카드"로 계산할 것(배우자카드도 안 댐!)

역시, 코스트코하면 벌크가 장점이자 단점,
냉장고 텅텅 비었을 때 빠르고 든든하게 채우기 그만이다! 중간중간 시식 코너도 가장 많다!
또, 미국에서는 귀차니즘 발동으로 일회용 접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또한 코스트코가 가격이 혜자다.
코스트코에서 즐겨 먹는 푸드로는, 크로와상, 초콜릿쿠키, 훈제연어, 야채샐러드, 스테이크소고기, 새우샐러드, 랍스터, 요구르트, 각종비타민....

 

게이트 앞에서 핏자를 사기도 좋다. 여전히 혜자 가격의 핏자와 핫도그!

한판 구매시 미리 전화로 주문한 후, 코스트코에 도착하여 결제 (전화주문 선택해야함!) 후 핏자를 받아갈 수 있다. (치즈와 페페로니 반반도 가능함)


또 하나, 어른용 아이용 계절별 간편 옷을 가끔 구매하는데, 질도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다.
내가 자주 가는 모레나점은, 코스트코홀세일 옆에 코스트코 주유소도 같이 있다는 점이 정말 장점이다. 캘리가 주유값이 비싼 편인데, 그나마 코스트코 주유가 가장 저렴이다 (믈론, 멤버십 카드는 필수)


 

3. 랄프(Ralph) ㅡ 사이다, 콜라, 기타 생활용품 구매 시 이용

 
랄프는 정착 초반에 많이 갔던 마트다. 지금도 고정 몇몇 상품은 계속 이용 중이다.
멤버십이 있기는 하지만 포인트 적립 및 할인용이며, 누구나 출입이 계산가능하다 (직원이 할인카드를 찍어주기도) 바코드를 핸드폰에 캡쳐한뒤 책깔피 해두면 편리하다.
판매하는 상품 범위가 브로드 하며, 가장 장점은 가깝고 24시간 영업이라는 점!
요즘은 트죠에 상품이 없을 때 방문하는 정도로 이용하기는 하지만, 사이다, 콜라, 각종 생활용품들, 문구품들을 판매하는 가까운 마트라 안 갈 수가 없다. 셀프 계산대가 많은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 
전체적인 분위기는 의류매장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소규모 월마트 느낌이다. 기프트카드(선생님선물) 종류가 매우 다양한 점도 편리!! 상품별 할인 티켓이 우편으로 가끔 집으로 온다. 또, 나는 자주 이용하지 않지만, 앱에서 할인중인 상품을 알려준다. 시간이 넉넉한 사람은 이용하시길!

또, "코셔(kosher)"가 입점해 있는 것은 나에게 매력이 있다.
코셔빵, 코셔냉동식품 맛있음

 

**요즘 도난이 많아서인지, 많은 상품들에 자물쇠가 채워져있다. 심지어 배터리에도(배터리를 구매하려면 직원을 불러서 자물쇠를 풀고 꺼내달라고 요청해야한다). 왜 배터리까지 채운건지 물어봤더지, 크기가 작아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다고 한다. 

 

2024.05.26 - [굿모닝 오늘 미국 이슈] - [남부캘리포니아 타겟 절도] 소매 절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남부캘리포니아 타겟 절도] 소매 절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주 주말, 아이들 야구배트를 사러 타겟(Target) 매장에 방문했었다. 우연찮게, 한 사람이 몇몇 물건을 들고 빠르게 Emergency Door로 나가버린 것을 주변사람 몇몇과 목격했다. 물론, 경고음이 울

esdersss10.tistory.com

 



4. 결론 ㅡ 나만의 총평!

젊고 친절 가득하며, 맛까지 좋은 트죠(Trader Joe's) 1등
다만 영업시간이 오전 8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상품들이 종종 품절되는 건 아쉽다.
코스트코(Costco)에서만 살 수 있는 음식들을 끊을 수 없어 조금 멀어도 주기적으로 가는 코스트코 2등
꼴등은 남은 랄프(Ralph)지만, 이번주도 사이다 콜라 사러 랄프 갈 예정!!

2탄 이어 보기
https://esdersss10.tistory.com/m/8

 

미국마트 비교 2 - 홀푸드(Whole Foods), 월마트(Walmart), 타깃(target)

지난번 미국마트 비교 1에 이어, 미국에서 또 많이 이용하게 되는 마트들에 대해 비교해보려 한다. 이 비교는, 순전히 나의 체험에 바탕을 둔 것이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최대한 장점과 단점

esdersss10.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