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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샌디에고 라이프99

미국 도로 규칙, Stop sign과 수신호 이해하기 미국 와서 처음 운전을 하게 되면, 내가 운전 초보자든 또는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든 모두 한동안은 헤매게 된다. 운전 초보자의 경우, 쌩쌩 달리는 하이웨이의 속도에 겁을 먹게 되고, 운전 능숙자의 경우는 수많은 Stop sign(스톱 사인)이 그럴 것이다.  스톱 사인(Stop Sign)은 왜 필요할까?  미국에도 신호등은 물론 있지만, 사람들은 필요한 경우 놀라울 정도로  자신 있게 도로 길을 건넌다. 그러면, 차들은 멈추고 사람이 건널 때까지 기다려준 후 주행을 계속한다. 주행하다 보면, 사거리, 삼거리, 다른 방향의 도로와 만나는 구간마다, 심지어 그리고 주차장에서 입구로 향할 때도 아래와 같은 Stop sign(스톱 사인)과 정지선을 만나게 된다. 차량은, 이 Stop sign(스톱 사인)을 보며.. 2024. 4. 28.
캘리포니아 버거, 인앤아웃(IN-N-OUT) 더블더블 치즈 미국 전역에 가장 많은 버거는 맥도널드지만, 동부를 대표하는 버거는 "쉑쉑"이고, 서부, 특히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버거는 "인 앤 아웃"이다. 우리 가족도 주말 점심에 가끔은 인 앤 아웃 버거를 드라이브쓰루로 주문하여 집이나 근처 공원에서 먹는다. 특히, 주말에 드라이브쓰루 줄이 무지 길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주차 후, 매장에 들어가서 직접 주문해서 가져가거나 먹는 게 빠르다.대표메뉴와 품질관리대표메뉴는 더블더블 버거(미트, 치즈 )이다. 아이들것은 양파(onion)를 빼고 치즈버거로 주문한다. 버거 종류가 많지 않은 게 오히려 더 만족스럽다. 프라이와 셰이크도 인기메뉴다. 매장 내 식사 시, 음료수, 피클, 할라뇨는 무료제공된다. 영업시간은 새벽 1시까지이다.놀랍게도 프랜차이점이 아닌, 모든 .. 2024. 4. 27.
미국 아마존 반품, 키오스크로 10초만에 완료하기 미국에서 아마존 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의 경우, 한국의 쿠팡처럼 당일 배송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 학교 관련 준비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아마존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또는 잘못된 상품으로 배송되어 "반품(refund)"처리하는 경우, 가까운 홀푸드나 아마존 지점에 가서 처리할 수 있다. 오늘은, 이중에서도 키오스키를 이용하여 몇 초 만에 빠르게 아마존 반품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반품을 위한 QR 코드를 생성할 것 아마존은 반품 프로세스가 참 편리하다. 여기서, '편리하다'는 것은 한국처럼 문 앞에 내놓는 것과 동일하지는 않다. (나는 이것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수많은 신청, 등록, 구매, 환불 절차를 겪고 나면, 아마.. 2024. 4. 24.
J 비자 인터뷰 예약부터, 대사관 인터뷰시 꼭 피해야하는 답변까지 어제 포스팅의 인기순을 확인해 보았다. 미국 세금 신고와 관련된 내용임에도 J 비자가 키워드로 들어가서인지, 아래 포스팅된 글이 관심이 가장 높았다. 이에, 샌디에이고에 오기 전, J 비자 인터뷰를 잡고 J 비자를 취득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알려주는 짧은 글을 작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꿀팁을 함축해서 넣으려 노력했다.) J 비자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의 경우는 비지팅 스콜라(visiting scholar)이다. 그리고, 이 글은 DS 2019를 취득한 이후부터, J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기까지의 과정과, 대사관 인터뷰 시 피해야 하는 사항에 대한 팁을 다루었다. 이제 J 비자를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련의 J 비자 취득 과정을 알리는 데 있으므로, 각 단계.. 2024. 4. 23.
미국마트 비교3, 한국 음식재료는 한인마트서 구입하자, H마트와 시온마켓 (Zion Market) 미국에 살아도 한국마트를 자주가게된다. 일단, 라면이 한국마트가 그나마 젤 저렴하며, 쌀을 안 먹을 수 없지 않은가?샌디에이고 한인마트는 딱 두 종류이다. H 마트와 시온마켓. 나는 물론 두 군데를 다 가보았고, 예전에는 시온마트를 갔으나, 요즘은 집에서 더 가까운 H 마트만 이용하고 있다. 1. H 마트는 회원적립카드를 반드시 지참하자! 한국 식재료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다른 나라의 각종 소스들, 음식들도 많다. 이건 거의 한국 식재료들로 가득한 시온마트와 차별된다. 아래 시온마켓에 비해 세련된 음악이 흘러나온다. (시온마트의 음악이 향수를 자극해서 우울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보았다. )다만, 카트가 양방향으로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칸 사이가 좁고, 주말에 특히 사람이 너무 많아, 웬만하면 주.. 2024. 4. 22.
물, 미국 캘리포니아 석회수에 대한 대처 방법 오늘은 캘리포니아에서, 먹는 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미국에 오기 전 석회수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별로 준비는 하지 않고 왔었다.일단 석회수가 무엇인지 간단히 말하고, 생활에 어떤 불편을 주는지와, 이에 나름의 대처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석회수란수돗물에 석회가 많이 포함된 센물(hard water)을 의미한다. 센물(water)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주성분이라고 한다. 즉, 미네랄을 포함한 물로서,  육안으로 볼 때 연한 우유처럼 뿌옇다. 샌디에이고는 특히, very hard water 지역에 속한다고 한다.2. 석회수로 인한 생활의 불편들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설거지 해둔 그릇들에 하얗게 석회가 남음 (0)세면대 주변과 탭(tap)이 늘 허옇게 지저분함, 욕실 타일 사이도, 샤워실 .. 2024. 4. 19.
미국마트 비교 2 - 홀푸드(Whole Foods), 월마트(Walmart), 타깃(target) 쇼핑전 알고가기 지난번 미국마트 비교 1에 이어, 미국에서 또 많이 이용하게 되는 마트들에 대해 비교해보려 한다.이 비교는, 순전히 나의 체험에 바탕을 둔 것이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최대한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적어보겠다.1. 홀푸드(whole foods) 홀푸드는 인공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 전문 슈퍼마켓이다. 한국으로 치면 한살림 확장판이랄까? 아마존이 모기업이라,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홀푸드앱"을 설치하고 바코드를 통해 적립, 할인이 가능하다.앱을 실행해서 "In-Store"를 선택하면 생성된 일회용 QR 코드가 나온다. (랄프처럼 캡쳐해서 저장할 수 없음!)식재료들 가격은 전체적으로 좀 높은 편이지만, 상품들이 믿을만하고 신선하다. 진열도 상당히 깔끔!미국마트들은 입구에 모두 꽃이나.. 2024. 4. 18.
샌디에이고 공공도서관, 반납일 확인 [SDPL] 앱으로 편하게 이용하자! 잔뜩 대여해도, 책제목을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없다. 아이들이 있으면 자연스레 동네 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된다. 미국 공공도서관은 책 대여수에 별제한이 없기 때문에 한번 갈때마다, (얇은) 영어책을 잔뜩 빌린다. 근데 이러다보니, 지난번에 빌려서 애들이 잘보던 책과 새로빌린 책이 섞이고, 숨고, 나중엔 나도 헷갈려서, 대여후 핸드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어뒀다.그런데, sdpl to go 앱을 써보니 이제 그럴필요조차 없어졌다. 책표지, 대여일, 반납일, 연장요청이 보기쉽게 디스플레이되어 있다(자동연장이 되는점도 편리하다). 또, 도서관 회원 바코드도 여기에 저장되어 있으니, 소지해야할 카드 수도 줄었다.  원하는 책, 주변도서관에서 교차신청하기 이건 한국에서도 종종 이용하긴 했었다. 내가 자주 도서관에 ..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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