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미국의 마지막 여름휴가로 여겨지는 노동절 연휴이다. 미국의 노동절(labor day)은 9월 첫째 주 월요일로, 그 전주 토, 일, 월 이렇게 3일을 이어서 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짧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사실 연휴 트랙픽은 여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사람과 트래픽은 고려를 해야한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샌디에고에는 너무 즐길거리가 많다. 샌디에고 인근이나 시내에서 즐기는 것도 충분히 즐겁다!!!
오늘은 그간의 포스팅들 중, 노동절에 갈만한 몇 군데를 소개해본다.
1. LA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휴일엔 역시 좀 고생스럽더라도 LA 어뮤즈먼트! 아마 노동절 연휴엔 엄청나게 사람이 많을 테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고생할 각오를 좀 하더라고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다. 단! 새벽같이 일어나 오픈런을 마음먹고 출발할수록 더 많이 즐길 수 있음을 잊지 말 것. 신발과 가방은 가볍게,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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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샌디에고의 랜드마크 발보아파크, 씨월드, 주(zoo)
샌디에고에도 어뮤즈먼트는 많다. 때문에 샌디에이고 내에 머물러 풀(full)로 노동절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다. 특히, 발보아파크에는 노동절 연휴를 맞이하여 각종 이벤트(예, 샌디에고 히스토리 센터에서 영화 등)가 있으니, 확인해 보고 택해서 갈 것. 또, 씨월드와 주(zoo)도 노동절을 맞이하여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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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 여름엔 역시 수영장!!
아직은 더운 8월의 끝자락! 샌디에고에서 아이들과 수영하기에 좋은 두 곳을 소개한다. 벨몬트파크 안에 위치한 "플런지 샌디에고"와 출라비스타에 위치한 "세사미 플레이스 샌디에고", 둘 중 어디든 아이들이 대단히 좋아할 것이다. 힘차게 물장구치고, 아이스크림 먹고, 뛰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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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호야 해변에서 여유롭게 보내기
샌디에고 주변엔 해변들이 참 많다. 또, 대부분이 트레일과 함께 있어서 트레일을 즐기다 해변을 걸어도 좋다. 토리파인은 트레일과 함께 할 수 있고, 블랙비치(누드비치)는 글라이더포트에서 선셋을 즐길 수 있다. 또, 라호야 쇼어에서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거나 코브에서 씨 라이언을 구경하거나, 맥주를 마시며 코로나도 비치를 걸을 수도 있다. 조용히 혼자 트레일을 즐기는 것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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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닷가 또는 피어 근처에서 낚시 즐기기
샌디에고 라호야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일단! 바닷가 옆이라 낚시할 곳이 많은 것도 있고, 경치까지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래 리버티스테이션 마켓은 다른 볼거리도 너무 많지만, 여기도 낚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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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샌디에고 근교로 나가기 - 줄리안, 테메큘라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아 조금은 더울 테지만, 캘리포니아의 옛 금광을 구경하고, 사과 파이를 즐길 수 있는 줄리안을 소개한다. 또,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와이너리로 테메큘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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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족과 가까운 공원에서 BBQ 즐기기
역시 휴일엔 가족, 친구와 만나서 즐겁게 쉬고, 대화하고, BBQ 파티하는 게 제일 좋다. 뒷마당(yard)이 있다면 뒷마당에서, 아니면 동네 공원에서 가족, 커뮤니티 친구들과 쉬면서 함께 보내는 것이 때론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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